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교회들에도 영향을 주어 “어떻게 하면 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로
초교파적인 논의를 하게 하였고, 그와 함께 새롭게 가정교회를 주목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얼마 전에 CBS 뉴스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일반교회와 가정교회와의 차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다루어졌는데, 가정교회는 일반교회보다도 코로나19 이전보다 오히려 개인의 경건생활에 집중하고 있고
교회공동체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로 가장 큰 것은 일반교회가 목회자 중심이었다면
가정교회는 ‘교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를 ‘이를 목장을 통한 성도 중심의 섬김과 교제의 사역’이 이루어지는 ‘성경 중심적인 면’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CTS 기독교 뉴스에서는 ‘가정에서 다시 서는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서울 열린문교회 이재철목사님이 13분 동안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인터뷰의 마지막에서 “코로나19를 맞으면서 조심은 하되 쫄지는 말자.
그 방법은 교회가 ‘성경대로’ 하면 된다. 우리 교회를 왜 이곳에 세우셨는지, 주님은 우리를 성도로 부르셨는지,
어떻게 주님의 뜻을 이루어갈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과 답을 성경에서 찾고 행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CGN TV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표인봉, 윤인선씨가 진행하는 ‘하늘 빛 향기’라는 간증 프로그램에서
‘신약교회를 꿈꾸는 은퇴목사, 엔지니어에서 목사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으로 최영기 목사님의 이야기가 38분 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최목사님은 어떻게 해서 목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개인간증과 더불어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가정교회를 하게 된 동기와 과정을
성경말씀을 들어 하나하나 설명해 주심으로써 진행자들이 지니고 있던 오해와 염려를 하나하나 풀어주시고 오히려 기대감을 갖게 하셨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마쳐졌을 때, 표현봉씨는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가정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가 ‘성경대로’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하였고, 주부로서 목녀 사역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던 윤인선씨는
최목사님의 살아있는 간증에 감동을 받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라고 울먹이며 말을 못하였습니다.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기독교 방송국에서 특집으로 하는
뉴스와 간증에 가정교회가 모두 나왔다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이처럼 가정교회가 주목을 받는 것은 지금까지 오직 하나 ‘성경대로’ 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코로나19 뿐 아니라 앞으로 닥쳐질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룰 수 있는 교회는 ‘성경대로’ 행하는 교회뿐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최영기 목사님이 나오셨던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에 나온 자막이 마음에 남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삶을 나누고 말씀을 누리며, 예수님이 만드셨던 교회를
만들어 갑니다.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죽어가는 한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성경적인 소망교회가 되도록 오직 하나님 말씀만을 붙들고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