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최!최!최!’란 말은 2019년도 가을 목회자 컨퍼런스에 대한 평가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그 뜻은 이번 컨퍼런스가 ‘최영기목사님이 은퇴하시고, 최초로 열린 컨퍼런스로서,
최고의 인원이 참석하였고, 최고의 섬김이 있는 컨퍼런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평가를 받은 컨퍼런스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인천부천 지역내에 규모가 큰 교회들이 있어서도 아니요, 컨퍼런스를 진행한 경험이 풍부해서도 아닙니다.
큰 교회도 없고 경험도 없고, 실내가 아닌 체육관에서 해야 하는,
조건으로 보면 좋은 면보다는 부족하고 열악한 면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우리지역을 사용하셔서 금번 컨퍼런스를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 하나에 감사하며 순종하였더니, 주님께서 ‘최고’의 컨퍼런스가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고보니, 이번에 우리교회에서 하는 VIP 초청 성탄잔치도
‘최!최!최!최!’의 성탄잔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최!최!최!’의 성탄잔치가 되고자 하는 것은 저의 욕심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대하셨기 때문입니다.
요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나누면서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은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우리를 ‘최고’로 여겨주신다”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최고 낮은 마굿간에서 태어나셔서, 제자들의 발까지 씻겨주시는
최고의 섬김을 해 주시다가, 최고 고통스러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최고 좋은 신분과 축복을 주시고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살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를 ‘최!최!최!최!’로 대해주셨으니, 우리도 예수님이 베푸시는 성탄잔치를 ‘최!최!최!최!’로 섬겨드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어떻게 하면 ‘최!최!최!최!’의 성탄잔치가 될 수 있을까요?
먼저 초대하는 VIP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섬김’을 하십시오.
“이제까지 이렇게 해 본 적이 없다”라고 스스로 생각할 정도로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다해 VIP를 섬겨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VIP의 영혼구원은 80%이상 이루어진 것과 다름 없습니다.
왜냐하면 VIP는 자신을 감동시켜 주는 섬김에 의해 예수님을 믿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성탄잔치에 ‘최선을 다한 준비’를 하십시오.
최선을 다한 준비는 VIP가 교회에 도착하셔서 가실 때까지 정성을 다한 섬김에서부터 시작하여,
성탄 공연도 정성을 다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준비하여 성탄잔치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하십시오.
세 번째는 성도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최선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매일 자원하여 정해진 순번에 따라 금식하면서 전교인 밴드에 올려지는 금식기도문을 함께 읽고
“기도 하였습니다”는 댓글로서 영혼구원을 위한 우리의 마음을 어린 양 예수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금식하며 기도한 것이었음을 주님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마지막 ‘최고의 결과’는 주님께서 써 주실 것입니다.
앞으로 한 주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섬김에 최선을 다하고, 최선의 준비를 하고, ‘최선의 기도’에 집중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최!최!최!최!’의 성탄잔치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 박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