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일예배 때마다 말씀간증이 나누어지고 있어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말씀간증을 어려워하거나 말씀간증을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는 듯합니다.
제가 이토록 말씀통독에 이어 말씀간증을 권면하는 것은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예레미야 5:2)는 말씀처럼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간증을 하자고 하는 이유는 한 마디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자”는 뜻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 자녀다워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나를 통해 주위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인 예로 이번 주 싱글목장에서 나누어졌던 말씀간증을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의욕도 없고 힘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평안하여라. 강건하고 강건하여라. 그가 내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내게 힘이 솟았다.’(다니엘 10:19)는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평안과 강건을 구했더니 실제로 마음에 평안이 임했고,
때마침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회사 일이 생겼는데도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화요일에 몸이 아팠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염려가 많이 되었는데,
그날 읽은 말씀 가운데 ‘오직 내 말을 듣는 사람은 안심하며 살겠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살 것이다’(잠언 1:33)의 말씀으로 위로가 되었고 감사하였습니다.”
“욥기와 시편을 읽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난을 대하는 태도를 보게 됩니다.
내 모습이 욥의 세 친구와 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을 회개하며, 아무리 힘든 고난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서 풀어내는 다윗과 같이 되고자 손에서 놓아두었던 기도수첩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찾아낸 성경구절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출근하면서 읽고 묵상하고, 점심시간에 다시 성경구절을 보고, 하루에도 몇 번씩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말씀이 내 삶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순종하려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제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평강이 임함을 느꼈습니다"
이밖에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 속에서 살았던 말씀간증들이 많이 나누어졌습니다.
우리 소망 청년들은 평균 일주일에 최소 5~6일은 말씀통독을 하면서
내게 주시는 성경구절을 찾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말씀간증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머리가 아닌 내 마음에 두고, 손과 발과 말로 나타내고자 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순종입니다.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시편 119:9)는
성경말씀이 현재 우리 청년들 가운데 말씀간증으로 매주 진행되고 있다면,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분별을 갖게 하시고”(잠언 1:4),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책에 씌어진 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여호수아 1:8)는
약속의 말씀이 우리 소망 청년들에게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말씀통독은 하나님의 나라 전체를 보는 것이고,
말씀구절 찾기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하늘 보화를 찾는 것이며,
말씀간증은 주신 하늘 복들이 내 삶이 되도록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간증’ 없는 ‘말씀통독’과 ‘말씀구절’은 열매 없이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이며,
신앙적 자기 기만에 빠지게 하거나 의심과 회의, 침체와 갈증을 더해줄 뿐입니다.
목장모임 때마다 말씀간증을 많이 나누고, 예배 때 말씀간증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목장과 교회가 살아나고 이 세상이 살아납니다.~♡
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