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에 대한 우리의 질문에 하나님은
마태복음을 통해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 현재 우리의 모습이 다름을 보여주셨고,
미가서를 통해 경고를, 스가랴서를 통해 격려와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레위기를 통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백성,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이 주인이시고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신약교회가 되려면,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제사(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개인적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가운데 무엇보다도 우선 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예배 때 우리를 만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초대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자기 멋대로의 예배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나답과 아비후가 술에 취한 채 하나님의 방법대로 불을 피우지 않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예배를 하나님은 받으시지 않으실 뿐 아니라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음을 레위기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1. 예배를 위한 준비로 ‘615’가 있어야 합니다.
①‘6’ -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예배로서 6일 동안 지냈습니까?
일주일의 삶의 태도에 따라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달라집니다.
②‘1’ - 주일 예배를 위해 토요일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였습니까?
육체의 피곤함은 예배의 집중도를 떨어뜨립니다.
③‘5’ - 예배 5분 전에 나와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한 기도를 하였습니까?
예배시간에 늦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를 느끼는 영적 민감함을 떨어지게 됩니다.
2.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예배자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①속죄제 - “나는 죄인입니다. 지은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회개하는 마음과 구체적인 죄의 고백이 있습니까?
②번제 - 하나님에게 내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헌신의 마음이 있습니까?
③소제 - 한 주간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까?
④화목제 - 하나님에게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까?
⑤속건제 - 삶 가운데 남에게 피해를 준 것에 보상을 하였습니까?
이것은 구약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예배정신이고 예배자의 마음가짐입니다.
3. 예배 인도자들의 준비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리기에 앞서 자신을 정결 하는 속죄제와 번제를 먼저 거행하였습니다.
마찬 가지로 예배를 섬기는 찬양담당, 기도자, 설교자, 음향, 영상 섬김이들이 먼저 자신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먼저 예배 섬김이에게 임하고 그 은혜는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배 섬김이들은 평소에 말씀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 전에는 자신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예배를 위해 중보기도 해야 합니다.
4. 성도들은 마음과 정성을 다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찬양은 주님이 들으시도록 크게 부르고, 기도는 그 내용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아멘으로 화답하고,
헌금은 정성을 다하여 하고, 설교시간에는 졸지 않고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적어 삶 가운데 실천하고,
예배를 마친 후에는 헌신대에 나가 주신 마음을 헌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소망교회 성도들을 예배 가운데 만나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함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내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는 내 자신에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