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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장모임에 vip 자매님이 목장에 오셨습니다.

목장 순서가 우리 집이어서 아내는 정성을 다해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였고,

목장 식구들은 감사와 기대감으로 자매님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목장 모임 순서는 찬양 한 곡(제목: 행복)과 나눔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일상적인 것들을 나누다가 한 주간 동안 와 닿았던 말씀 한 구절을 나누고

그것이 왜 내게 와 닿았는지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나누었습니다.

 

현실에서 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되고,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할 뿐 아니라

부부와 자녀를 사랑이 아닌 갈등과 대립의 관계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실제의 사례를 들면서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목장 나눔이 끝나고 vip 자매님에게 목장에 대한 소감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한 마디로 상상 이상이었다. 예상하기를 성경공부를 하는 모임인 줄 알았는데,

모여서 밥을 먹고, 그것도 부부가 같이 와서 집에서는 서로 나누지 못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그러한 이야기를 집에서 하면 부부싸움이 되지만 이곳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함께 듣고, 공감해 주고,

조언을 해 주니까 부부와 자녀와의 문제가 풀리는 것 같아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vip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물었더니 다음 주 목장모임에 또 오겠다고 하셨답니다

 

9월에는 vip를 목장에 초대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심이 내 관심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vip 영혼구원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지난주일 말씀에 요나는 뙤약볕으로부터 자신을 가려주는 그늘을 제공하는 박넝쿨이 사라짐을 아까워했고,

심지어 화를 내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12만 명의 생명이 멸망당할 것이라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요나에게 박넝쿨과 12만 명, 무엇을 아끼는 것이 옳으냐?”는 하나님의 질문으로 요나서는 끝이 납니다.

이러한 끝남은 너희는 무엇에 관심이 있느냐? 너는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우리들에게 하시는 것과도 같습니다.

 

‘vip의 영혼구원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혼구원은 우리의 능력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요나서는 가르쳐 줍니다.

간절히 원해서가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른 요나가 마지못해,

그것도 대충 하나님의 말씀을 30%지역에만 전했는데, 니느웨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회개를 하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영혼구원은 요나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시는 일이라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vip에게 말만해도 vip는 목장에 오고, 목장에만 초대를 해도 영혼구원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vip를 목장에 초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내 주위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이름을 5명 적어봅니다.

그 이름들을 목장에서 모으면 그 사람들이 목장 vip가 됩니다.

그 명단 가운데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목장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별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러한 분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받아들이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더 많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 5명을 정하고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장 초대 날짜를 정한 후에, 목장초대에 오고자 하는 사람을 파악합니다.

vip에 대한 집중이 분산되지 않도록 겹치지 않게 서로 다른 날에 초대합니다.

목장 순서는 목장공과와 칼럼, 선교지를 위한 기도를 빼고 평소에 하던대로 진솔한 나눔을 중심으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나눔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았던, 순종하며 동행했던 일들을 나누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9월에 목장마다 하나님이 아끼시는 vip에 관심을 갖고 목장에 초대하면

우리의 행함보다 더 큰 구원의 열매를 주님께서 맺게 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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