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통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하루에 10장씩 꾸준히 읽으셔서 14명이 신약을 통독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성경을 읽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어서
2월에는 목표했던 50명의 통독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성도님들에게 드리는 한 가지, 간곡한 부탁의 말씀은
“늦게 끝나더라도 꼭 신약통독을 하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10장씩은 읽지 못하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읽으셔서
이번 기회에 신약통독을 꼭 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약을 통독한다는 것은 기대 이상의 큰 의미와 열매가 있습니다.
통독을 다하신 분들에게 권합니다.
통독을 다 하신 분들은 다음 3가지 방법 가운데 한 가지를 택해서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첫째는 신약성경에 이어서 구약성경을 같은 방법으로 읽는 것입니다.
둘째는 읽었던 신약성경을 다시 한 번 읽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매일 말씀묵상 한 것을 밴드에 올리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은 ‘신약성경을 다시 한 번 읽는’ 두 번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좋은 이유는 아직 통독을 하지 못한 분들의 보조를 맞추어 읽기를 한다는 의미로서 좋고,
다시 반복해서 한 번을 더 읽으니 그 내용과 의미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더욱 좋기 때문입니다.
그런 후 구약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읽을 예정입니다.
제가 계속해서 ‘말씀이 물결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데에는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하늘로부터 오는 은혜의 선물을 모든 성도님들이 받게 하고 싶어서입니다.
우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주시는 하늘 선물들은 모두 말씀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통독은 말씀 안에 주어진 하늘 보화를 찾는 것이기에 꼭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VIP 29명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지혜와 영적 능력이 그 말씀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로서 다음 주에 열리는 말씀잔치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소수의 사람만의 통독만으로 신약통독이 끝나버리거나,
구정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온갖 모임과 놀이에 빠져 있다가
말씀잔치를 맞이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소망교회에 주시고자 하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들을 우리는 받지 못한 채 말씀잔치가 끝날 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했던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선물들은 받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준비된 마음에 임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전29’와 ‘신약통독’, ‘말씀잔치’까지 이어지는, 우리 소망교회를 향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와 축복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기 위해 구정연휴 기간에도 말씀의 물결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밴드에 자신에게 은혜가 되었던 말씀을 댓글로 올리신 후 말씀잔치를 위해 오시는
정기영목사님과 정희승사모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모두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