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서전이란 자기의 지나온 삶을 글로 쓰는 것을 말합니다.

갑자기 자서전을 써 보라고 하니까, “내가 무슨 자서전을 쓰느냐?”

부담스러워하거나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는데, 자서전은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서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잘 써야 한다는 마음과 써 본 적이 없다는 이유 때문인데,

내용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쓸 때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자서전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쓰려고 하는 자서전은 자기 이야기만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만남과 동행을 주제로 하는 자서전(신앙 간증)이기에, 누구나 각자만의 자서전을 쓸 수 있습니다.

 

자서전(신앙 간증)을 써 보자고 한 이유는 말씀 따라 행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하신 말씀에 따라 우리가 가족의 발을 씻겼던 것처럼,

이번에도 요한복음을 통해 주님이 주신 말씀을 따름으로써

주님이 원하시는 신약교회를 구호()가 아닌 행동(순종)으로 이루고자 함입니다.

 

신앙자서전을 써 보자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를 찾아가서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

어부였던 베드로를 예수님의 양을 돌보는 목자가 되게 하시는 과정을 보면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은 어느 단계에 있는가를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검은 작은이들에게 소망을 주는 교회가 되고자 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자 때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자신의 신앙 간증을 쓴다면

예수님 만나기 이전에 어부로서의 삶

예수님과의 만남과 부르심 -성공을 위해 따라나섬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성공에 대한 확신이 생김

믿음의 고백 -자기 성공만을 바라는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예수님께 크게 혼남

충성을 맹세했다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함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심 -끝까지 사랑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확인과 함께 내 양을 먹이라하심 -자격과 능력이 없다고 여김

기도 -성령충만과 신약교회의 시작

사도로서 주님이 맡기신 일들을 감당함

십자가에서의 영광된 죽음과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에 대해 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일생을 살펴보면,

크게는 예수님을 믿기 이전과 믿음 이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인생 목표는 예수님 믿기 전이나 믿기 시작한 이후에도 일정기간 똑같다가,

어느 순간 자신의 성공보다는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바뀌는 때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자신을 위해 믿음생활을 했다면, 이후에는 예수님이 주신 새 생명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하늘대사로서 영혼구원 하는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신앙 자서전을 써 보라고 한 것입니다.

가정과 목장이 회복되고, 교회가 성경적인 신약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도 개인의 신앙적 회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 신앙적 회심을 위해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변화 과정에 자신을 비추어 보고,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를 알고 주님께 간구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서전은 크게 예수님 믿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쓰면 됩니다.

예수님 믿기 전의 과거는 출생, 가족관계, 자라난 환경, 어렵고 힘들었던 일, 장래희망 등을 중심으로 쓸 수 있고,

예수님 믿고 난 이후에 대해서는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예수님을 믿고 좋았던 것

신앙적 갈등과 힘들고 어려웠던 일 믿음의 변화가 언제 있었는가?

특히 말씀통독이나 말씀묵상을 통해 깨닫게 된 것과 나타난 생활의 변화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주님이 원하시는 삶에 대한 결단에 대해 쓰고 제가 안식월로 가 있는 동안

예배 때에 목장의 간증과 헌신으로 주님께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 ‘2024년 상반기 감사 - 하나님과의 동행’ 박태진목사 2024.07.04 256
374 2024년 상반기 감사를 이렇게 해 보세요. 박태진목사 2024.06.27 262
373 ‘목장 나눔 시간에 말씀 나눔을 꼭 하세요’ 박태진목사 2024.06.20 176
372 성경을 권별로 설교하기로 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4.06.13 245
371 "성경이 답입니다" 박태진목사 2024.06.06 235
370 목자목녀의 신앙간증이 우리교회의 현주소이자 미래입니다. 박태진목사 2024.05.30 217
369 한 달간의 안식월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박태진목사 2024.05.23 210
368 드디어 목표로 했던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박태진목사 2024.05.16 233
367 “나의 인생을 바꾼 성경말씀은 무엇입니까?” 박태진목사 2024.05.09 2400
366 내가 너의 기쁨이다 박태진목사 2024.05.02 967
365 제주에서의 안식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4.04.25 199
364 한 달간 안식월을 다녀오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4.04.18 462
» 각 자의 자서전을 써 보세요 박태진목사 2024.04.11 279
362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기쁨이 넘치는 고난주간이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4.04.04 300
361 주님이 원하시는 고난주간을 보냅시다. 박태진목사 2024.03.26 251
360 가족끼리 세족식을 하셨나요? 박태진목사 2024.03.21 230
359 예수님께 드릴 향유를 준비합시다. 박태진목사 2024.03.14 212
358 4월에 안식월을 갖고자 합니다. 박태진목사 2024.03.07 305
357 자식으로 으로 키우지 말고 사랑으로 키웁시다. 박태진목사 2024.02.29 555
356 진학 축하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박태진목사 2024.02.22 6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