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서울에 가서 최영기목사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오셔서 일주일간 자가 격리를 하고 계신
최목사님의 점심 섬김을 할 수 있겠느냐는 요청이 와서, 식사를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저희 소망교회에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렸는데 무척이나 기뻐하셨습니다.
진가길 할아버지가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고 관심을 보이셨고,
2021년에 15명의 예수영접이 있었다고 하니 무척이나 놀라면서 기뻐하셨고,
2022년도에도 계속되고 영혼구원이 있다고 하니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서 목장을 새롭게 한 일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더니
“참으로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오랫동안 목장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목장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목장을 도울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 조정하거나 연합하게 한 것이
가정교회 정신에 맞게 잘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평신도세미나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세미나를 통해서 소망교회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하시면서,
교회에 힘을 더해 주시기 위해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흥회를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최목사님의 부흥회 일정은 이미 짜여 있음에도 소망교회에 우선권을 주신 것이 참 감사하였습니다.
일정에 없었던 식사섬김을 갔다가 예상치 않은 수지를 맞고 돌아왔습니다.
2022년도에 교회를 위해 기도하실 때 다음 세 가지를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비전 29를 위해서
- VIP 29명의 영혼구원이 2022년도 안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2. 최영기목사님 부흥회를 위해서
- 부흥회를 통하여 VIP의 영혼구원이 이루어지고, 교회가 힘을 얻어
평신도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하옵소서
3. 평신도세미나를 위해서
- 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건강한 신약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 가지 한 가지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2022년도에 우리 소망교회에서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예전에 나누었던 '모소대나무'라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위로 올라오는 줄기가 없이 4년 동안 뿌리 내림에만 열심이었던 모소대나무가
5년이 되었을 때에, 날마다 30cm 이상씩 자라나서 6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15m 높이의 큰 대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찬가지로 2017년 통합 이후 오직 신약교회 회복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초를 새롭게 다졌던 우리 소망교회가,
이제 주님의 은혜와 약속의 말씀으로 쑥쑥 자라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때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짙은 어둠이 가득한 세상에 구원을 빛을 비추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라”고 하셨던
이사야 60장의 말씀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22년도에 이 세 가지 기도제목이 주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