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기목사님이 휴스턴서울교회의 담임목사로 계실 때에
“주일예배만 드리는 분은 다른 교회로”라는 제목의 칼럼을 쓰셨는데, 그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칼럼1 ‘주일예배만 드리는 분은 다른 교회로’ -----------------
오늘의 목회자 코너는 어떤 분들에게는 상처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강박감이 요즘 들어서 이 글을 씁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미 믿으시는 분들 등록을 안 받습니다.
특히 이 지역 다른 교회에 다니시던 분이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등록을 안 받습니다.
등록이 안 되는 것을 뻔히 알면서 우리 교회에서 주일 예배만 드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주일 예배 드리는 것만이 교회 생활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만 드려서는 절대 제자가 못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호소합니다.
꾸준히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은 믿음의 뿌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자신이 은혜 받을 생각은 그만 하고 받은 은혜를 남에게 나누어 주어야합니다.
휴스턴 지역에 한인 교회가 40여 개가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교회를 찾지 말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교회를 찾아 섬기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2008. 8. 3일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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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목사님이 이러한 칼럼을 쓴 이유는 다른 교회를 다니는 기존성도들의 수평이동을
막기 위함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목장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같은 내용의 칼럼을 수시로 쓰셨는데, 2005년 7월 칼럼에는 좀 더 강경한 내용의 칼럼이 올려졌습니다.
----- 칼럼2 ‘전통적인 교회로 가 주십시오.’ ----------------
앞으로는 좀 더 철저하게 목장 출석을 점검하겠습니다.
3개월마다 목장 출석 여부를 점검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신 분이면 모르지만,
등록 교인이나 회원 교인 중에서 목장 출석을 않는 분들은 등록 교인 명부에서 삭제하고 주보함도 없애겠습니다.
목장 모임에 불참하고 주일 예배만 참석하는 분들은 전통적인 교회를 찾아가서 신앙 생활하실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저희 교회는 신약교회인 가정 교회 전파라는 귀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교회에 머물면서 가정 교회에 참석 않으면 본인도 힘들고 교회도 힘듭니다.
새로 믿는 분들이 이런 신앙 선배의 모습을 보고 흉내 낼 우려도 있습니다.
가정 교회를 전파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특권입니다.
이 특권을 잘 간수하여야하겠습니다. 잘 간수하기 위하여서는 우리가 좀 더 원칙에 철저해야 하겠습니다.(2005. 7. 17일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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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단호한 입장을 보인 것은 오직 주님이 세우신
‘영혼 구원하여 제자가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휴스턴서울교회에서는 목장모임에 3개월 이상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은
목원으로 여기지 않고, 교회 정회원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영혼구원에 관심이 없는 목원에게 쓸 에너지를 VIP의 영혼구원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최목사님의 칼럼을 읽으면서 어떠한 생각이 드십니까?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지금 소망교회에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씀의 기초 위에, 영혼 구원하는 ‘가정교회(목장)'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세우시는 신약교회(목장)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바르게 할 때입니다.
‘주중 목장모임’과 ‘주일 연합예배’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십니까?
목장이 살면 연합교회가 살고 목장이 죽으면 연합교회도 죽습니다.
소망교회에는 가정교회(목장)에 참석하지 않고 주일예배마 참석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목장모임에 참석하는 분들이 진정한 소망교인이요,
신약교회를 진정으로 열망하는 성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