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6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이 날은 “VIP 29명의 영혼구원을 통해 사도행전 29장을 써 갑시다”는 ‘비전 29 선포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비전 29가 시작되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1. “비전29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시작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니 비전29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가운데 시작되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어스틴 늘푸른교회 정기영목사님과의 만남, 2018년 2층 리모델링으로 인한 중보기도실 마련,
2018년 5월 어스틴 늘푸른교회 방문 등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고, 이는 비전 29의 시작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2. “비전29의 선포는 우리의 소리를 주님께 들려드리는 것입니다”
이 말은 비전29 선포식이 있는 주일에 쓴 칼럼의 제목이자 설교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기로 계획을 하셨다 하더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떠한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기에,
우리는 2018. 9. 16일 주일 예배 때에 “우리가 주님의 뜻을 받들어 비전 29를 하겠습니다”라고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담은 소리를 하나님께 들려 드렸습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난 1년 동안 가장 최상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비전29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 나타난 일은 예기치 않았던 어려움들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미국에 계신 저의 장모님이 당뇨합병증으로 위급한 상태라는 소식에서부터
목자목녀 가정에 뜻하지 않은 사고와 자녀들에게 질병이 연이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예수영접이나 생명의 삶을 하려던 VIP들에게 생긴 사건 사고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일들이 벌어질 때마다 놀라거나 염려하지 않고 중보기도로써
주님께 맡김으로 문제를 이겨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시험을 통해 믿음의 맷집이 더욱 튼튼해졌습니다.
그리고나서 주님께서 보내주신 55명의 VIP를 모시고 2018년 성탄잔치를 역대급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우리 소망 공동체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VIP의 숫자를 헤아려보니 놀랍게도 10명이나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이들이 4명이라서 영혼구원의 열매가 작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역시 ‘우리가 한 일보다 주님께서 이루어 주신 구원의 열매가 훨씬 크고 많다’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4. “하나님께서 비전 29를 본격적으로 행하실 것입니다”
어제, 한 형제에게 “본인이 하나님의 군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질문을 하였더니. “물론이죠.”라고 주저 없이 대답하였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하나님의 군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었다”는 말과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볼 때 가장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말씀으로 새롭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신약통독과 말씀묵상, 새로운 삶 공부를 통해 우리 공동체를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 굳건하게 세워주시고,
날마다 40명 이상이 말씀묵상 나눔을 할 수 있게 하신 것은, 소망공동체는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든 늘
풍성한 열매를 맺고(시편 1편), 주어진 사명을 이룰 수 있다는(여호수아 1장)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전 29의 1주년을 맞는 이 때에, 다 같이 큰소리로
“우리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비전 29를 꼭 이루겠습니다”라고 주님께 또 다시 들려 드립시다.
- 박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