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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집에서 금요일마다 목자목녀들과 시범목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주에는 목자목녀를 하면서

1. 가장 보람 있고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2.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3. 지난 사역을 돌아보면서 아쉬웠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4. 앞으로 목자목녀의 사역을 감당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대한 주제를 가지고 나눔을 하였습니다.

 

목자목녀의 사역을 한 햇수는 적게는 1년 반, 많게는 10년차까지 있었는데,

목자목녀라는 공통된 직임과 사역을 통해 느껴지고 경험되는 일을 나눌 때에는

똑같이 공감대가 형성되어 모든 나눔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여겨졌습니다.

 

1,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순간?”의 질문에 가장 많은 대답은 역시나 vip예수영접이었고,

       ​목자목녀 자신과 목원의 변화된 신앙생활이 있었습니다.

2.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서 가장 많은 대답은 목원이 목장을 떠날 때’,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목장이 계속 정체될 때’, ‘마음을 몰라 줄 때였습니다.

3, “아쉽게 느껴지는 것?”목장이 어려울 때 조금 더 힘을 내지 못한 것’,

     ‘목원과 vip에게 더 마음을 열어 다가가고 섬기지 못한 것’, ‘목원의 상황을 살피지 않고

      목자 자신의 상태만 생각하고 목장을 소홀히 한 것등이었습니다.

 

이러한 진솔한 고백들을 들으면서 먼저 든 생각은 동역자라는 것입니다.

목자목녀들이 기뻐하고 힘들어 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모든 것은 목사인

제가 성도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목장이 정체되고 vip의 영혼구원과 제자로서의 양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의

가장 큰 원인이 외부에 있지 않고 자기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있다고 고백할 때는

안타깝고 미안하고 고맙고 대견한 생각에 마음이 저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 “앞으로 목자목녀의 사역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한

대답으로 모두가 기도라고 대답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이 대답 속에는 경험 속에서 우러나오는 자기부인이 있고,

 ‘주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순종이 담겨져 있기에 목장의 앞날이 밝고 희망적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목자목녀들은 그 무엇보다도 기도를 많이 할 것입니다.

내 섬김이 아닌 주님의 섬김으로, 내 노력이 아닌 주님의 순종으로,

내 능력이 아닌 주님의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목자목녀들이 맡겨진 사역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격려와 칭찬의 말과 작은 일에 도우미가 되어 주십시오.

그러면 목자목녀들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격려의 힘으로 사역할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그리고 성령의 사랑을 힘입어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도 기도합니다만, 여러분도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열심으로 기도해 주십시오.”(로마서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