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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주일예배가 1부 예배(930)2부 예배(1130)으로 나뉘어 드립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오후에 드렸던 교회학교도 오전에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1부와 2부로 드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오전에 예배를 나누어 드리면 주일 시간 활용에 여유가 생깁니다.

두 교회가 한 건물을 사용함으로 인해 교회학교가 오후에 예배를 드리게 됨에 따라 주일 시간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전에 예배를 드리게 되면 오후 시간에 가족모임이나 여가활용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주게 되어 좋습니다.

 

둘째는 다음세대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1, 2부 예배를 드리는 일반적인 교회의 예배 형태를 보면, 1부 예배 때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드리고

 2부 예배 때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부모는 2부 예배를, 아이들은 교회학교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신앙교육은 대부분 아이들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교회를 떠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올바른 신앙교육은 일주일에 한 시간, 교회학교 교사에게만 맡겨져서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교회의 다음세대 교육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교사들이 1부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1층 도서관에서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정철영어교실이 열립니다.

 ‘정철영어교실의 장점은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쉽고 재미있게 영어로 배움으로써,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됨과 동시에

차세대에 일상 언어로 쓰여질 영어에 대한 실력을 키워준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큰나무도서관에서 전안숙사모가

정철영어성경학교를 1주일에 한 번씩, 3년간 실시한 결과, 영어학원을 한 번도 다녀보지 않은 아이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영어성경반을 신청한 아이들이 20여명이 되기 때문에 섬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합니다.

교사들이 1부 예배를 드릴 때, 아래층에서 열리는 영어성경학교를 위한 보조교사들로서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1부 예배 때는 아이들을 돕는 보조교사 되어

아이들과 함께 한 후 2부 예배를 드렸으면 합니다.

 

이렇게 하면 예배 인원도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고 1, 2부 예배가 균형 있게 되어 두 예배 모두 은혜로운 예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고,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외우고,

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함으로써 부모는 아이들에게 신앙의 모델이 될 수 있고, 아이들은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는 믿음과 성품과 실력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