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6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우리교회가 매년 한번씩 부흥회를 해왔습니다. 올해도 부흥회를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간증집회를 하려고 하는데 오시는 강사는 휴스턴서울교회 곽인순 목자입니다.

제가 휴스턴서울교회 연수중에 곽인순 목자님 댁에 초대받아서 대화를 나누는 중에, 곽목자님이 소망교회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먼저 간증집회를 요청한 경우가 딱 한번 있었다고 합니다. 소망교회는 두 번째가 되는 셈입니다.

곽인순 목자님을 잠깐 소개하면, 목자님은 휴스턴에서 가장 오랫동안 목장사역을 해오고 계시는 분입니다. 워낙에 유명하여서 미주와 한국, 대양주 등에서 2년전부터 섭외를 끝내고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망교회 강사로 모시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휴스턴서울교회의 285개의 목장중에 몇 안되는 여자 목자님이십니다. 29개의 초원 중에 2명의 여자초원지기가 있는데, 그중에 한 분이십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하나님께 고침을 받고 헌신하여 지금까지 섬겨오고 계십니다. 섬김의 달인이십니다.

특별한 영적은사를 받으셨는데, 성경적으로 바르게 사용하고 계십니다. 은사자들은 대부분이 교만합니다만 이분은 교회의 질서에 순종하며 철저하게 리더쉽 아래에서 은사를 사용하시는 겸손한 분이기도 합니다.

집회 날짜는 10월 18일(목)~21일(주일)까지 저녁집회를 하게 되고, 주일은 낮예배 때에 간증설교를 합니다. 작은교회와 연합으로 모입니다. 두 교회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소망교회를 섬기고 싶은 강한 마음을 곽목자님에게 주셨다면, 주실 분명한 은혜가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