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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15:37

세례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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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7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세례는, 교회 밖의 사람이 예수를 믿고 이제부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로 결심할 때 주어지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죄인의 몸으로 죄의 종노릇하던 과거의 삶을 청산하고,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는 표시로서 주어지는 것이죠. 그러므로 세례를 받은 사람은 영적으로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몸은 장성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영적으로는 막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먼저는, 기존의 성도들께 부탁드립니다.
오늘 세례를 받은 분들에 대해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분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도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신앙적 성품은 ‘기다림’입니다. 막 태어난 아이가 걸을 수 없듯이, 신앙의 성장도 한꺼번에 변화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세례를 받은 분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세례식’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발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이것만은 약속하셔야 하는데, 십일조와 주일성수입니다.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이것만은 양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제는 죄인이 아닌 하늘나라의 성도이며 시민입니다. 주께서 나를 택하셔서 하늘나라의 시민권자로 만드셨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며 은혜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에 대한 책임도 있습니다. 바로 교회 공동체를 건강히 세워가는 일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샘플입니다. 궁극적으로 교회를 통해서 비로소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는 것입니다. 그 엄청난 과업이 바로 세례자에게 주어졌음을 기억하십시오.

이미 세례를 받으신 분들에게도 동일한 요청을 합니다. 거룩한 삶으로 당신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며 백성임을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삶으로 말하는 법입니다.

세례를 받으신 분들을 다시 한 번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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