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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5 18:25

교회도 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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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5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세상이 아무리 빠르다지만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사람들이 모이면 빠지지 않는 대화의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핸드폰이야기입니다. 삼성에서 출시한 캘럭시와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폰의 성능비교가 단연 화제입니다. 저도 아이폰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폰을 구입해볼까 했는데, 잠시 후면 아이폰4가 출시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캘럭시를 구입해보려고 한참을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캘럭시탭이라는 제품이 출시되어 제 마음이 갈팡질팡 중입니다.

IT분야는 본래가 속도전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 정치계는 더 빠르게 변화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장관은 누가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빠른 시간에 바뀌던지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고집불통 변하지 않는 몇 개의 집단이 있습니다. 학교(교사집단)입니다. 공무원들입니다. 그리고 교회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가장 더디게 변하는 곳이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도 교회가 가장 더딘 적응을 보이는 집단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진리의 말씀은 변하지 말아야 하고, 세상의 어떤 가치와도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말씀이 이 세상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성육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회사에서는 이것을 가리켜 ‘개혁’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 교회를 포함하여 오늘날의 건강한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수호하는 ‘개혁주의’의 노선에 있는 것입니다.

개혁주의는 확고부동한 진리, 세상의 모든 가치의 위에 있으며, 기준이 될만한 말씀을 변화하는 세상을 어떻게 리드할 수 있는가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답은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세상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높이를 맞추는 방법이 2000년전 초대교회의 모습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자비하게 복음을 핍박하던 때에 초대교회가 계속해서 확장될 수 있었던 것은, 진리를 수호하면서 당시의 상황에 지혜롭게 적응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초대교회의 복음전파를 배워야 할 때입니다. 현실을 바르게 보고 적절하고도 효과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열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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