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5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내일부터 VIP 선정을 위한 특별새벽기도입니다. 딱 5일간입니다.

교회에서 VIP를 초청하기 위해서 가을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때 초청할 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VIP를 위해서 기도하며 섬기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특새 기간 동안 기도하실 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잠시 접어두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발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기도의 본질이니까요.
가족, 친척, 친구, 이웃 등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만나서 교제하는 사람을 보여주시거나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정해진 VIP를 위해 기도하면서 성심으로 섬기며, 가을에 목장으로 2번 교회로 2번 정도 각각 초청하게 됩니다. 한번으로 끝나는 이벤트식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번 새벽기도를 위해서는 일찍 자야합니다. 늘 말씀을 드렸듯이 적어도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합니다. 그래야 낮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5일간 연속이기 때문에 피로감이 금방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작은 5시 30분부터입니다. 혹시 5시 30분에 오지 못하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눈을 뜨면 늦게라도 기도하러 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벽기도를 안하시던 분들이 일찍 일어나기란 쉽지 않겠지요? 그러나 성의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이가 아파서 끙끙대면 새벽잠을 설칩니다. 몇 번이고 일어나 아이의 시중을 듭니다. 긴장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5일만 긴장하면 누구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새벽잠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주 중요한 일이 있으면 거의 모든 분들이 일찍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이번 VIP초청은 교회적으로 가정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가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긴장?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자는 말입니다.

목자, 목녀들께서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원들을 잘 챙겨주시면 너무 좋겠습니다. 목장별로 출석이 좋은 목장은 시상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제는 VIP를 위해서 교회적으로 움직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