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6일
1.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진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한다면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우리가 항상 하나님 앞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현장에서 지켜보신다고 생각하면 해서는 안되는 일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3. 내 양심이 그것을 답할 수 있습니다.
거리낌이 있다면 그것은 내 속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사람을 살리는 일인지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가치는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일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살리고 세울 수 없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5. 교회 공동체의 유익이 되는 일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교회공동체와 별개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교회에 유익을 끼쳐야 합니다.

지난 주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성경은 우리 생활의 모든 궁금증들의 답을 주지 않습니다. 원리만 줄 뿐입니다. 물론 어떤 내용은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입니다. 더군다나 어떤 구체적인 내용이라 할지라도 본문의 의미를 재해석하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말씀으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성경의 원리를 따라 답을 찾아야 합니다. 원리를 무시하면 판단의 근거나 기준이 ‘나’가 될 수 있습니다. 원리를 무시하면 결국 수많은 궁금증들의 답은 내가 결정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오류가 있을 수밖에요. 위험합니다. “성경에 그런 말이 어디있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게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은 이 부분을 간과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아닌 것을 정당화시키는 교묘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사회적 현상이나 흐름을 이용하는가 하면 ‘말장난’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원칙과 기준은 성경입니다. 성경의 원리를 따라 위에 열거된 5가지 정도(물론 더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의 행동원칙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5가지만 지켜도 거의 모든 부분들에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