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 미국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미국에 대해 기록한 책이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을 다녀 온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자신이 미국에 직접 다녀오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마찬 가지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천국에 관한 이야기가 적힌 책을 보면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 나라(천국)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당연히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천국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됩니다.
천국을 경험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경험한 사람의 간증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한 사람의 간증은 간접체험으로써,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전도의 도구가 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최고의 예물입니다.
세 번째는 죽어서 천국에 가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갔을 때에 공통된 반응은 놀라움일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상상하고 기대한 것보다도 훨씬 좋아서 놀라고,
예수님을 믿으면 이러한 천국에 올 수 있다는 성경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랄 것입니다.
그리고 후회와 더불어 죄송스러운 마음에 어찌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금주의 말씀묵상 본문 가운데 "너희는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다.(마 22:29)는 예수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말씀은 마치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죄 가운데 살아갈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다고 성경엔 기록되어 있습니다.(롬 5:8)
그런데 우리는 그 사실을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고(요 1:12),
이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시기 위해 교회를 세우시고 천국열쇠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마 16:18~19)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지는 특권과 천국열쇠는 죽어서가 아니라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한 채 죄인으로 살았다가 그 사랑을 나중에 알았듯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과 사명이 얼마나 큰 능력이고 축복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죽은 후에 천국에 가서야 알고서 후회하며 죄송스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너희는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다."(마 22:29)를 바꾸어 생각하면,
"너희는 성경도 알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기 때문에, 올바르게 생각하고 잘 되고 있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손에서 놓아서는 안 됩니다.
성경을 놓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현재의 내 삶이 조금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계획하신 하나님이 말씀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는 것입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예수님이 입혀 주신 의의 옷을 입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늘대사의 신분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며,
오늘 죽으면 약속된 천국에 갈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특권을 누리며, 교회에게 주신 천국열쇠의 능력을 사용하여
영혼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성경이 천국에 대한 설명서와 같고, 간증은 간접체험과도 같다면,
기도는 우리가 직접 천국의 삶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통로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연약함으로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 앞에서 주저하는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 모여야 합니다.
“일어나라 구원의 빛이, 주님의 영광이 이미 아침 해처럼 너희 위에 떠올랐다.”는
말씀이 사실임을 확인시켜주시기 위해 주님께서 부르시는 기도의 자리에 모여야 합니다.
지금은 모여서 기도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