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새 단장을 했습니다. 봄 강좌를 소개합니다.
독서지도입니다. ‘비타민 책읽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책읽기 흥미와 재미를 기르게 할 것입니다. 저학년과 고학년이 나눠집니다.
악기교실이 있습니다. 기타, 드럼, 우크렐레 등은 초등학생부터 성인반까지 운영합니다. 악기 하나 정도는 연주했으면 하시는 분들은 우크렐레 성인반에 참여하십시오. 우크렐레는 초등학생 저학년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플룻과 바이올린 교실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우리 도서관에서만 3년을 빠짐없이 성실하게 지도하신 분들입니다. 악기도 대여 받을 수 있으니 이용하십시오.
영어교실입니다. 명문대 출신의 작은교회 전안숙 사모님께서 지도하십니다. 오랫동안 번역일을 해오셨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기관에서 번역을 의뢰할 정도입니다. 사용하는 교재는 정철영어입니다. 정철 선생님께서 창세기와 요한복음을 읽힐 수 있도록 교재화 하였는데, 아주 탁월한 성경교육이 겸해질 것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가능합니다.
한글교실입니다. 주변에 어르신들 중에서 쓰기, 읽기가 어려우신 분들이 계시다면 소개해주십시오. 일주일에 한 번이라 시간적인 부담도 없고, 오전에 강의를 마치면 점심식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손바늘 소품 만들기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제가 직접 섭외한 강사인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컵받침대, 쿠션 등을 만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들과 엄마들이 함께 교감하며 수업하는 ‘아이맘스쿨’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탁구교실도 계속 운영됩니다. 탁구교실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수업이기도 합니다.
우리 도서관이 세워진 목적은, 이 지역의 문화적인 혜택을 주려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성도들과 아이들이 좋은 교육, 문화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2014년 3월 2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