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4일
이정필(소망교회)
2012년 야구경기 시즌이 끝났습니다. 코리안 시리즈에 진출한 삼성과 에스케이의 경기가 얼마 전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결승까지 올라왔으니 얼마나 실력이 막강했겠습니까? 4차전까지 각각 2승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벌였지만, 5차전 6차전을 연속으로 내주었던 에스케이가 삼성에게 우승을 빼앗겼습니다.
한 경기의 승패요인은 아주 단순한 것을 봅니다. 찾아온 '기회'를 잡느냐 못잡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이죠. 점수를 낼 수 있는 결정적 순간에 팀웤이 깨진다던지, 팀원 중에 한명이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지르면 틀림없이 패배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개인의 인생도 마찬가지고, 교회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교회는 밀려오는 부흥의 파도 앞에 있습니다.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이 기회를 잘 타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초여름부터 각 목장에 VIP들이 꾸준히 참여하기 시작했고, 그래서인지 여름부터 목자 목녀들이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 VIP들의 생명의 삶이 시작되었는가 하면, 간증집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파도를 일으켜 가고 계심을 느낍니다.
급기야 지난 주에는 오랫동안 떨어진 식구들이 대거 돌아왔습니다. 권상숙 성도께서 돌아왔고, 박영빈과 정은아 가정이 3년간의 파송을 마치고 복귀하였습니다. 제 친구의 어머니가 등록하는 등 지난 주일에만 11명이 늘어났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에도 새로운 VIP들이 온다고 합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마음을 같이 해주시기를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없는 기회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주일예배와 목장모임에 집중해주십시오. 주일예배에 한 가정이라도 빠지면 분위기가 살지 않습니다. 주일예배를 사수하십시다.
목장은 우리 교회가 가려는 방향이기에 생활에 최우선을 두시고(특히 목장모임이 있는날), 특히 목자 목녀들은 정기적인 기도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커다란 부흥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놓치지 마십시다.
제 몸조리 보다도 집회가 더 귀했기 때문에 참석 했었는데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교회에도 너무 많은 은혜를 주셨고 우리에게 다시 주신 기회니 힘내요.소망교회 화이팅~~[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