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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5 16:02

잘하는 것보다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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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5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공부에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그말이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이제야 농담처럼 하는‘공부는 머리가 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가 한다’는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꾸준함이 능력입니다.

태국 치앙라이 산족 청소년사역을 6년간 지속했더니, 남에게만 의존하던 청소년수련회가 자체적으로 움직이고, 선교사에게만 손을 내밀던 재정부분이, 자기네 스스로 회비와 쌀을 걷어서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지속적인 섬김이 낳은 결과입니다.

목장사역도 그렇고, 개인적인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이든 잘하면 좋겠지요. 그러나 잘하면서 꾸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누가 알아주면 힘이 나겠지요. 그러나 몰라주면 서운하고 힘이 빠집니다. 그래서 잘하는 것보다 더 요구되는 것은‘꾸준함’입니다.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재료로 맛난 음식점을 오픈했다고 하십시다. 금방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입소문이 날 때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채 소문이 나기 전, 재정의 어려움 때문에 안좋은 재료를 쓰고, 버려야할 음식을 다시 상에 올립니다. 그러면 망합니다.

그렇다고 방치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할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면 꾸준하게는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게으름의 산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잘하는 것보다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꾸준해야 하냐면,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창조전부터 지금까지 기다리고 계시는 분입니다. 뒷짐지고 계시지 않고 열심히 일하시고 계십니다. 가정교회 목회자들 사이에서는‘버티면 된다’라로 서로 위로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인 꾸준함의 능력을 아는 것이지요. 한주간도 버티시고, 성실함을 지속하는 여러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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