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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9 15:55

감동의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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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9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다음 주일 오후에 VIP초청 송년행사가 있습니다. 이미 광고했던 것처럼 오후 6시에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감동을 느꼈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공연도 그렇지만 그 외의 사소한 것까지 잘 준비할 때 감동이 더해질 것입니다.

당일은 예쁜 옷을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여자분들은 예쁘게 화장도 하시고, 남자분들은 머리에 힘도 주시고요. 그날은 아무래도 많이 웃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날은 건물에 오고가는 사람을 포함해서 누구랄 것도 없이 친절하게 인사해주십시오. “반갑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악수할 때도 힘있게 잡아주시고요.

VIP를 모셔오는 분들은 VIP들과 미리 미리 시간약속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버스정류장이나, 주차장에 마중을 나가시고요. 가능하면 직접 픽업을 가시면 더 좋습니다. 선물도 최대한 예쁘게 포장하시고, 이왕이면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함께 준비하십시오.

음식도 잘 준비하십시오. 정성으로 준비했지만, 여느 때와 같은 방식으로 셋팅을 하면 감동이 없습니다. 식탁의 데코나, 음식 셋팅이나 그릇까지도 신경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단 한 사람이 오더라도, 소홀하게 대하시면 안됩니다.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시기 바랍니다. 당일에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려면 24일 성탄전날을 특별하게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당일에 약속을 했지만 오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기도하시고요. 마음이 열리지 않아서 또는 급한 일이 생겨서 못 오는 경우가 없어야 합니다. 기도로 단단히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 준비하여도 결국에는 영혼을 다루는 문제이니 만큼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로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필요하다면 영적전쟁도 하시기 바랍니다. 영적전쟁은 기도하면서 VIP마음과 환경의 배후에서 조종하는 어둠의 세력을 “예수이름으로 물러가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2010년뿐만 아니라 그동안 목장사역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교회와 목장의 존재목적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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