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세우는 에스라 느헤미야 말씀이

진행 되는 때를 맞이하여 이번 주간부터 금식기도를 하고자 합니다.

 

경에서 이러한 금식기도를 한 때는,

매우 중요한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예수님의 경우 40일간), 나라가 전쟁의 위기에 닥쳤을 때,

질병의 치유를 위해서, 죄를 회개할 때 개인이나 공동체적으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마다 응답하셔서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우리 소망교회에서는 금식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금식기도는 슬프고 답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금식기도를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금식기도를 하는 이유는 오늘 말씀 중에 나눈 스가랴 819절의 말씀에 근거해서입니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넷째 달의 금식일과, 다섯째 달의 금식일과, 일곱째 달의 금식일과,

열째 달의 금식일이 바뀌어서, 유다 백성에게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절기가 될 것이다."(스가랴 8:19)

 

이스라엘이 했던 네 번의 금식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관계가 있는 날들로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당했던 심판을 되새기면서 했던 금식이었습니다.

이렇게 했던 금식을 하나님께서 즐거운 금식으로 바꾸어 주시겠다고 하신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에 대한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능력 때문입니다.

셋째는 과거의 쓰라린 상처에 머물러 있지 말고 새로운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복을 누리라는 뜻에서입니다.

 

우리가 즐거운 금식기도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첫째는 말씀으로 교회의 기초를 세워주심에 감사하고

둘째는 다니엘기도로 하나님의 주권을 날마다 높여드리니 즐겁고

셋째는 신약교회 회복을 방해하는 악한 세력을 이기게 하시니 든든하고

넷째는 말씀에의 순종으로 구원의 빛과 영광을 세상에 비추게 하시니 기쁘고

다섯째는 교회의 기초 뿐 아니라 기둥과 벽, 성벽까지도 세워주시니 기대되고

여섯째는 많은 VIP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릴 것을 생각하니 감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는 이러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사모하고 집중하기 위해서 금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굳이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기도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하는 맛집들과 각종 오락과 TV를 즐거움으로 삼고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만큼은 모든 것들을 절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며,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며 구원자 되심을 찬양하고 높여드리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금식기도는 기쁘고 즐겁고 유쾌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식기도의 방법은 전교인이 일주일에 한번이상 참여하는 릴레이식으로 합니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2~3개의 목장이 하루를 맡아서 하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면, -뉴델리, 런던/ -양곤, 월드비전/ -소망, 마닐라/

-인도네시아, 콩고, 큰나무/ -평화, 행복한큰나무, 하늘꿈/ -싱글)

금식기도의 순서는 그날 담당 목장의 목자들이 나름의 순서를 정해서 알려주시면

전체를 모아서 전교인밴드 공지사항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새롭게 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영광이 가득한 신약교회를 위해 감사와 순종이 가득한 유쾌하고 즐거운 금식기도에

적극 동참하셔서 교회와 목장, 가정과 자신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유쾌함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 목장이 살면 신약교회가 회복됩니다. 박태진목사 2022.02.18 474
254 "목사님, 목장이 뭐예요" 박태진목사 2022.02.12 534
253 셋. 우리는 목장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박태진목사 2022.02.04 600
252 둘. “우리는 예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합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8 646
251 하나.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갑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0 420
250 "우리 소망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박태진목사 2022.01.14 424
249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것 박태진목사 2022.01.07 401
248 역대 최고의 성탄잔치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31 378
247 “이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23 294
246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를 마쳤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17 456
245 “2021년 성탄잔치는 예수영접 잔치가 됩시다.” 박태진목사 2021.12.10 612
244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는 다음과 같이 진행 됩니다" 1 박태진목사 2021.12.02 1237
243 담임목사 신임투표를 실시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1.26 460
242 “2021년에 가장 감사한 일이 무엇인가요?” 박태진목사 2021.11.18 514
241 “제 눈을 바꾸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1.11 335
240 가짜 뉴스에 속아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박태진목사 2021.11.04 662
239 "매일 환갑처럼 살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0.20 493
»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금식기도를 시작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0.14 486
237 미리 알고 대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0.07 589
236 “성경통독의 범위가 확 줄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09.30 34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