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목장에서 한 자매님이 나눈 나눔입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 아파트에서 아래 윗 층에 살면서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는 다른 것은 몰라도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나 전도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철벽을 쳤습니다.
아마도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때 기독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자매의 딸이 몸이 약해 많이 아펐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기도해 주겠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주에 자매에게서 전화가 와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큐티 책을 주면서 “그냥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읽어보면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어.
나도 어려움 가운데서 평안을 얻었어”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헤어질 때 “꼭 읽어보겠다”고 했습니다.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신기한 일은 이러한 일이 하나님이 인도해 주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지만 나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상황과 때를 알맞게 만들어 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금주 수요일 말씀 본문 가운데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나도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때마침 자매로부터 만나자는 전화가 왔고,
그 다음 날 만나서 말씀묵상 책을 준 것이 신기하고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목요일 묵상 본문에 나오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나님을 드러낸 다니엘과 같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자매가 큐티 책을 통해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믿음생활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 가운데 살아있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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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월요일 말씀 묵상 본문에는 느부삿네살 왕이 “내가 꾼 꿈이 무엇인지를 밝혀라”라는 명령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만일 알아내지 못하면 죽음을 면치 못하는 위기가 닥쳤습니다.
느부갓네살의 꿈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꿈을 꾼 사람이 기억을 하지 못함으로 도저히 알 수 없는 꿈입니다.
월요일에는 큰 딸 영은이가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네덜란드로 떠나는 날이라서,
인천공항에 데려다 주면서 함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만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도, 하나님의 나라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숨겨진 것들을 택하신 자녀들에게 밝히 보이시고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십니다.
오늘 영은이가 가고 있는 학회는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나누는 모임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은이에게 감추인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를 할 수 있게 하시고, 학회에서도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옵소서”
존재하지만 알 수 없는 꿈을 찾는 일에 온 나라가 비상이 걸린 월요일의 말씀은 학회에 참여하는 영은이에게
“모든 것을 창조하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 동행하신다”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그 후에 ‘주님의 은혜 안에서 학회를 잘 마쳤다’는 영은이의 소식이 왔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시편 119:105)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한 걸음씩 걷다보면 이집트의 종살이와 같았던 인생에서 해방되고,
날마다 함께 동행 하시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며 가나안 땅의 주인이 되는 축복 된 삶을 살게 됩니다.
금주에 내게 들려주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주님과 동행하는 말씀들이 풍성해지면 신앙생활이 행복해지고 성경적인 신약교회가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