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6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망교회에서는 매년 2월이 되면 행하는 좋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새해에 신학교에 진학을 하는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처음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아이에게는 문화상품권,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은 10만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은 30만원,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학생에게는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올해는 초등학교 3, 중학교 10, 고등학교 5명이 입학하여 250만원이 필요합니다)

 

장학금은 성적이 월등하게 좋은 아이들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써,

보통 학생들은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돈입니다.

그러한 장학금을 우리 교회에서는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지급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이렇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첫째, 아이들을 칭찬하고 격려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장학금의 뜻이 우수한 사람에게 주는 돈이라는 뜻도 있지만

학업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려금(격려금)’이라는 뜻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주는 장학금은 우수함보다는 진학(성장) 자체를 축하하는’,

새로운 배움에 대한 격려와 용기를 주기위하여 주는 것입니다.

조건 없이 주는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교회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두 번째는 모든 아이들이 우리들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은 피와 살을 나눈 혈연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관심을 갖고 사랑하며 나눕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하나 된 가족입니다.

각자가 따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의미적으로는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거나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게 될 때

가족 모두가 선물을 하고 축하를 해 주는 것처럼, 교회에서도 온 성도가 함께

축하하고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모아서 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이를 통해 교회가 사랑공동체, 사명공동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두레’, ‘라고 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는 혼자 감당하기 힘든 농사나 어려운 일들을 힘을 모아서 서로가 도와주는 아름다운 풍습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주님과 함께’, ‘성도와 함께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 주님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이라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섬김이 성도와 함께 하는 신앙생활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는 사랑공동체가 되고,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작은 관심과 작은 섬김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갑니다.

 

장학헌금의 방법은 장학헌금이라고 표시를 하시면 되고, 이번 주일과 다음 주일(2/24)까지 헌금해 주시면 됩니다. 

한 가지 바라는 것은 장학헌금이 차고 넘쳐서, 지역에 있는 가정교회에도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학교에 진학을 했으나 어려운 형편에 있는 가정이 눈에 보입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차고 넘쳐서 흘러가기를 축복합니다.~


  1. No Image 04Jul
    by 박태진목사
    2024/07/04 by 박태진목사
    Views 256 

    ‘2024년 상반기 감사 - 하나님과의 동행’

  2. No Image 27Jun
    by 박태진목사
    2024/06/27 by 박태진목사
    Views 262 

    2024년 상반기 감사를 이렇게 해 보세요.

  3. No Image 20Jun
    by 박태진목사
    2024/06/20 by 박태진목사
    Views 197 

    ‘목장 나눔 시간에 말씀 나눔을 꼭 하세요’

  4. No Image 13Jun
    by 박태진목사
    2024/06/13 by 박태진목사
    Views 246 

    성경을 권별로 설교하기로 했습니다.

  5. No Image 06Jun
    by 박태진목사
    2024/06/06 by 박태진목사
    Views 235 

    "성경이 답입니다"

  6. No Image 30May
    by 박태진목사
    2024/05/30 by 박태진목사
    Views 217 

    목자목녀의 신앙간증이 우리교회의 현주소이자 미래입니다.

  7. No Image 23May
    by 박태진목사
    2024/05/23 by 박태진목사
    Views 210 

    한 달간의 안식월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8. No Image 16May
    by 박태진목사
    2024/05/16 by 박태진목사
    Views 233 

    드디어 목표로 했던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9. No Image 09May
    by 박태진목사
    2024/05/09 by 박태진목사
    Views 2411 

    “나의 인생을 바꾼 성경말씀은 무엇입니까?”

  10. No Image 02May
    by 박태진목사
    2024/05/02 by 박태진목사
    Views 982 

    내가 너의 기쁨이다

  11. No Image 25Apr
    by 박태진목사
    2024/04/25 by 박태진목사
    Views 199 

    제주에서의 안식월이 시작되었습니다.

  12. No Image 18Apr
    by 박태진목사
    2024/04/18 by 박태진목사
    Views 503 

    한 달간 안식월을 다녀오겠습니다.

  13. No Image 11Apr
    by 박태진목사
    2024/04/11 by 박태진목사
    Views 280 

    각 자의 자서전을 써 보세요

  14. No Image 04Apr
    by 박태진목사
    2024/04/04 by 박태진목사
    Views 301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기쁨이 넘치는 고난주간이었습니다.

  15. No Image 26Mar
    by 박태진목사
    2024/03/26 by 박태진목사
    Views 251 

    주님이 원하시는 고난주간을 보냅시다.

  16. No Image 21Mar
    by 박태진목사
    2024/03/21 by 박태진목사
    Views 235 

    가족끼리 세족식을 하셨나요?

  17. No Image 14Mar
    by 박태진목사
    2024/03/14 by 박태진목사
    Views 212 

    예수님께 드릴 향유를 준비합시다.

  18. No Image 07Mar
    by 박태진목사
    2024/03/07 by 박태진목사
    Views 310 

    4월에 안식월을 갖고자 합니다.

  19. No Image 29Feb
    by 박태진목사
    2024/02/29 by 박태진목사
    Views 587 

    자식으로 으로 키우지 말고 사랑으로 키웁시다.

  20. No Image 22Feb
    by 박태진목사
    2024/02/22 by 박태진목사
    Views 698 

    진학 축하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