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건강관리를 위해 걷기와 달리기를 야간 시간을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런 데이’(Run Day)라고 하는 앱을 사용하여 하고 있는데, 그냥 걷고 뛰는 것보다도 훨씬 효과가 있습니다.
‘런 데이’는 ‘8주 후에 30분을 쉬지 않고 달리기’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위해서 처음부터 매일 계속해서 뛰는 것이 아니라 하루는 걷고 뛰고,
하루는 쉬는 과정을 이틀 간격으로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근육과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걷고 뛰는 것도 처음에는 1분 30초 뛰고 2분 걷기를 5회 반복하다가
다음에는 2분 뛰고 2분 걷기, 2분 30초 뛰고 2분 걷기, 3분 뛰고 2분 걷는 식으로 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현재 저는 4주 째에 접어들어서 3분 뛰고 2분 걷기를 하고 있고,
딸은 4분 뛰고 2분 걷기, 아내는 5분 뛰고 2분 걷기를 하는 중입니다.
나중에 가족이 함께 5km 단축 마라톤에 함께 나가는 것이 목표인데
이 정도의 훈련이라면 크게 어려울 것 같지 않습니다.
이 운동 방법이 좋은 것은 처음에는 전혀 무리가 되지 않게 천천히 하다가 조금씩 단계를 높여간다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지금하고 있는 단계를 처음부터 하려고 했다면 힘이 들어서 하지 못했거나 운동을 포기 했을 텐데,
쉬운 단계를 반복하다가 서서히 단계를 높였기에 현재 단계를 무리 없이 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단계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마다 앱을 통해서 운동코치가 운동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상식을 들려주면서,
지치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주는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동코치의 소리에 집중하다보면 그 날의 걷기와 뛰기를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 앱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까운 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이 운동을 할 때 응원하는 함성을 보낼 수 있음으로 서로에게 격려와 힘을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런 데이’ 코칭 선생님이 들려주신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심장은 혈액을 온 몸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심장이 건강하면 몸에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심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세 번 걷고 뛰는 것을 꾸준하게 유지하면 됩니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도 1개월만 하면 심장에서 내뿜는 혈액의 양이 40% 증가를 하게 됨으로
성인병 특히 혈관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걷고 달리는 것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인 것처럼, 영혼의 건강함을 위해서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의 제일 좋은 방법은 꾸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걷고 뛰는 것입니다.
- 처음에는 최소 2일에 한 번, 일주일에 3번 이상 말씀묵상 하기
-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동료들과 나누고 서로 격려하기
말씀묵상이 어려우면 그 날의 본문을 읽고 좋았던 구절을 쓰는 ‘걷기’만 이라도 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들려진 말씀에 순종하는 ‘뛰기’를 조금씩 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영혼이 깨끗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꾸준히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을 실천하는 것은
절대로 우리를 배신하지 않고 우리의 영혼을 건강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도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자, 오늘부터 영혼의 건강을 위한 달리기를 다 같이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