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교육부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아이들 설교를 ‘매일성경’에 맞춰서 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인물과 사건 중심의 이야기식 설교를 해왔는데, 공과 교사가 따로 없으니 앞으로는 매일성경 중심의 주제설교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는 [어린이매일성경], [유아용매일성경]을 하도록 지도해주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두 번째 어린이 목장을 구성하고 어린이 목자를 세우겠습니다. 필요하면 어린이 목자도 훈련하려고 합니다.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목장의 순서는 1)식사를 한 후에 2)부모님과 함께 찬양을 부릅니다. 3)감사와 기도제목 나누고, 나눌 때는 발표력을 기르기 위해서 부모님 앞에 일어서서 나눔을 합니다. 그 후에 4)부모님이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것이 1부 순서입니다.
2부 순서에는 목장별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어린이 목자 중심으로 아이들끼리 모여 앉아 제공된 과제를 가지고 목장별 미션을 수행합니다. 색칠, 그리기,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맞추기 등등의 2부 순서를 제가 준비해서, 그 전 수요일까지 어린이 목장이 있는 목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어린이 달란트를 시상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아이들을 칭찬할 때 작은 막대 사탕을 주는데, 달란트로 시상을 하면 더 성경적이고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달란트는 종이지폐로 되어 있어서 모아놓았다가 마켓이 열리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는 4개월에 한 번 정도 마켓을 오픈하려고 하는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돕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첫 달란트 시장은 2개월 정도 지난 후에 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어린이 날이 있는 5월 초, 2학기가 시작되기 전 8월 말, 성탄절이 있는 12월에 하면 효과적이 싶습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교회가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2014년 1월 12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