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채프먼(Gary D.Chapman)이라는 사람은 탁월한 부부 상담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쓴 베스트셀러 ‘5가지 사랑의 언어’(The Five Love Languages)에서 사람 관계의 어려움이 생기는 이유를,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사랑의 언어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가 말하는 사랑의 언어는 5가지입니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입니다.
제 사랑의 언어는 칭찬과 격려입니다. 저에게 어떤 지적을 하면 몹시 절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만 그러는게 아니고 보통의 남자들이 인정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작은 선물이라도 상대로부터 받았을 때 기분이 업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 사랑의 언어는 선물입니다.
여자들의 경우는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늘 얼굴을 보는 부부라 할지라도 아이들 없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비싸지 않은 식사를 함께하고, 오븟하게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먹는 것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행복해합니다. 또는 가끔이지만, 남편의 설거지가 힘든 마음을 녹이기도 하고, 쓰레기 봉투를 밖에 내버려줄 때 좋아라 한다면 그 사람의 사랑의 언어는 봉사(Service)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랑의 언어가 있겠습니다. 어떤 분은 예의를 갖춰주면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혼자있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반대로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웃고 떠들 때 에너지를 충전받기도 하니, 상대방의 언어를 잘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부라면, 여러분의 배우자가 어떨 때 가장 행복해하는지 알아야합니다. 아시나요? 모르면 물어보셔야 합니다. 사랑의 언어를 알면 교회 지체나 직장에서 회사동료를 대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남녀노소 상관없이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말이 누구에게나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3년 3월 3일
이정필 목사
일반
2013.03.03 16:08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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