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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5:46

이성교제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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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5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우리 교회 공동체는 다른 교회에 비해서 청년이 많습니다. 저는 교회 안에서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건전한 이성교제를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그리고 적극 권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성교제에 대한 몇 가지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우리교회 형제이든 자매이든, 구원에 확신이 없는 사람과 교제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단순한 친구관계(Best Friend)로 만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성친구(Boy & Girl Friend)는 자신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계획해야 하는 영적인 관계(Spiritual Relationship)인데, 믿지 않는 사람과 신앙의 교류를 어떻게 나눌 수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제의 대상이 아니라, 복음을 가르쳐야 하는 섬김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교제를 할 때는 꼭 허락을 받았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교제가 은밀하게 진행될 일이 아닙니다. 또한 두 사람의 이성교제는 두 사람만의 사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예컨대, 이성교제 중에 육체적인 접촉(스킨쉽, 성관계)를 반대합니다. 육체적인 접촉이 영적으로도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이런 경우 헤어질 때 문제가 됩니다. 만약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면 결코 공동체 안에 남아있을 수 없게 됩니다. 반드시 둘 중에 한 사람은 떠나거나, 두 사람 모두 떠나게 됩니다. 스킨쉽 반대는 두 사람을 보호하고, 혹 헤어지더라도 양쪽을 Cool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두 사람의 교제 때문에 교회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는 일도 없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말씀을 해 주셔야 합니다.

이성교제 중에 결혼의 마음의 생기게 되면 예비부부의 삶을 추천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최소한 6개월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요. 예비부부의 삶은 자칫 연애기간동안 콩깍지?가 씌워져 보지 못하는 상대방의 약한 부분을 발견하고, 미처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서 보완점을 찾는 시간입니다. 담임목사인 저는 주례 또는 예식기도를 할 때, 꼭 예비부부의 삶을 마친 커플에 한해서 승낙할 것입니다. 잘 알지 못하는 가정을 축복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뢰하지 못하는 가정을 축복하거나, 예식을 진행하는 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건강한 믿음의 가정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가정이라 함은 신랑이나 신부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입니다. 가정은 교회의 최소 공동체입니다. 교회공동체의 기초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과 상관없는 사람과 교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하나가 될 수는 있지만, 영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가정을 두신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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