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7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태국에 봉사활동(단기선교)를 떠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태국 치앙라이 산족을 위한 청소년수련회가 열립니다. 33개의 마을의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1년에 단 한차례 치르게 되는 행사입니다.
교회적으로는 3번째 해외선교입니다. 겨우 5박 6일이기 때문에 일주일도 안되는 선교를 ‘선교’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워 그냥 봉사활동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33개의 산족마을에 25개 정도의 교회를 섬기는 일입니다. 선교사님이 두 분 계시기는 한데 한 분은 70세가 되신 분입니다. 그러니 후임선교사(강성춘 선교사) 혼자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각 산족 마을의 지도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경제적인 능력이 전혀 없고, 전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경험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3년 전부터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스텝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팀을 꾸려 2년을 더 섬길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그 곳의 지도자들이 자체적으로 선교사님을 도와 수련회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작년에 150명을 예상했었는데 230명이 왔고, 마을 사람들까지 합치면 300명이 가까운 인원이 모였습니다. 올해도 별반 차이가 없이 모이리라고 예상합니다. 문제는 매년 이 인원들에 대한 행사비가 걱정입니다. 우선 식사비를 마련해야 합니다. 3박4일 동안의 8끼니 정도를 먹여야 하니까요. 그 외에도 의약품이나 옷가지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교회에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벌써 옷들을 보내주겠다는 사람이 생기고 있습니다.
매년 우리 교회에서는 식사비를 헌금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헌신의 손길에 여러분이 고마울 뿐만 아니라,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우리 교회의 규모에 비해서는 엄청난 금액을 헌신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 교회 어린아이까지 포함하여 1명이 태국의 아이 1명을 먹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식사비 외에, 집에 남는 여름옷이 있으면 모아주십시오. 유아용 옷도 괜찮습니다. 돌이 안된 아이들이 빨지 않은 때묻은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선교하면 부흥한다는 선배 목사님들의 말씀을 종종 듣습니다. 부흥을 위해서 선교를 한다기 보다는, 예수님께서 하라시니까 하는 것입니다.
태국에 봉사활동(단기선교)를 떠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태국 치앙라이 산족을 위한 청소년수련회가 열립니다. 33개의 마을의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1년에 단 한차례 치르게 되는 행사입니다.
교회적으로는 3번째 해외선교입니다. 겨우 5박 6일이기 때문에 일주일도 안되는 선교를 ‘선교’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워 그냥 봉사활동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33개의 산족마을에 25개 정도의 교회를 섬기는 일입니다. 선교사님이 두 분 계시기는 한데 한 분은 70세가 되신 분입니다. 그러니 후임선교사(강성춘 선교사) 혼자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각 산족 마을의 지도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경제적인 능력이 전혀 없고, 전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경험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3년 전부터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스텝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팀을 꾸려 2년을 더 섬길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그 곳의 지도자들이 자체적으로 선교사님을 도와 수련회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작년에 150명을 예상했었는데 230명이 왔고, 마을 사람들까지 합치면 300명이 가까운 인원이 모였습니다. 올해도 별반 차이가 없이 모이리라고 예상합니다. 문제는 매년 이 인원들에 대한 행사비가 걱정입니다. 우선 식사비를 마련해야 합니다. 3박4일 동안의 8끼니 정도를 먹여야 하니까요. 그 외에도 의약품이나 옷가지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교회에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벌써 옷들을 보내주겠다는 사람이 생기고 있습니다.
매년 우리 교회에서는 식사비를 헌금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헌신의 손길에 여러분이 고마울 뿐만 아니라,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우리 교회의 규모에 비해서는 엄청난 금액을 헌신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 교회 어린아이까지 포함하여 1명이 태국의 아이 1명을 먹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식사비 외에, 집에 남는 여름옷이 있으면 모아주십시오. 유아용 옷도 괜찮습니다. 돌이 안된 아이들이 빨지 않은 때묻은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선교하면 부흥한다는 선배 목사님들의 말씀을 종종 듣습니다. 부흥을 위해서 선교를 한다기 보다는, 예수님께서 하라시니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