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6일
우리 교회의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성경캠프로 대신합니다. 두 번의 캠프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본래부터 두 번을 계획한 것은 아닙니다. 올 초부터 인천노회 교육부에서는 성경캠프를 계획하여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작은 교회들을 돕기로 했었습니다. 작은 교회가 성경학교를 준비하면 인력이나 예산, 프로그램면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생각한 배려입니다. 그래서 노회 목사님들의 권유도 있고 해서 우리교회는 노회 교육부가 주관하는 성경캠프를 참여해야겠다고 계획하였습니다. 노회 교육부 주관 성경캠프는 예정대로 8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진행됩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또 하나의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국제윙윙스쿨에서 주최하는 윙윙캠프입니다. 인근 남인천교회에서 등록인원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참여 신청을 하는 바람에 환불을 요청해야 했나봅니다. 담당 목사님께서 전화가 와서 캠프 바로 전에 등록을 취소하면 등록비의 40%정도는 돌려받지 못한다고 차라리 우리 아이들을 데려가면 어떻겠냐는 겁니다. 캠프비는 50,000원만 내라고요. 본래 캠프비는 90,000원 정도입니다. 관광버스비를 포함해서120,000원을 낸 남인천교회 아이들에 비하면 좋은 기회라고 여겨졌습니다.
윙윙캠프는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몇 안되는 탁월한 캠프입니다. 국민일보가 선정하는 어린이를 캠프 Best 5에 선정될 정도이니까요. 부교역자로 사역할 때, 여름과 겨울 캠프에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캠프를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오전 성경공부, 낮게임, 저녁집회, 그리고 맛난 간식과 밥입니다. 잘 먹고, 제대로 놀고, 충분히 자고, 은혜를 충만하게 받게 하는 캠프입니다. 이 캠프의 특징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다는 것입니다. 바로 ‘영성’과 ‘재미’입니다. 사실 두 가지의 내용을 충분하게 채움 받고 돌아오기란 여간해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제윙윙스쿨은 같은 교단에 소속된 삼일교회가 전적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캠프입니다. 어린이사역에만 전임하는 사역자가 50명 가까이나 됩니다. 이들은 대부분 평신도들입니다. 찬양팀, 댄스팀, 드라마팀, 게임진행 모두가 전문가 수준이지만 다들 평신도들입니다. 담임이신 정화영 목사님을 도와 평생을 어린이 사역에 헌신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변화의 열매가 맺혀지나 봅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변화되어 오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로 들썩이는 소망교회가 만들어 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정필 목사
우리 교회의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성경캠프로 대신합니다. 두 번의 캠프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본래부터 두 번을 계획한 것은 아닙니다. 올 초부터 인천노회 교육부에서는 성경캠프를 계획하여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작은 교회들을 돕기로 했었습니다. 작은 교회가 성경학교를 준비하면 인력이나 예산, 프로그램면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생각한 배려입니다. 그래서 노회 목사님들의 권유도 있고 해서 우리교회는 노회 교육부가 주관하는 성경캠프를 참여해야겠다고 계획하였습니다. 노회 교육부 주관 성경캠프는 예정대로 8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진행됩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또 하나의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국제윙윙스쿨에서 주최하는 윙윙캠프입니다. 인근 남인천교회에서 등록인원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참여 신청을 하는 바람에 환불을 요청해야 했나봅니다. 담당 목사님께서 전화가 와서 캠프 바로 전에 등록을 취소하면 등록비의 40%정도는 돌려받지 못한다고 차라리 우리 아이들을 데려가면 어떻겠냐는 겁니다. 캠프비는 50,000원만 내라고요. 본래 캠프비는 90,000원 정도입니다. 관광버스비를 포함해서120,000원을 낸 남인천교회 아이들에 비하면 좋은 기회라고 여겨졌습니다.
윙윙캠프는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몇 안되는 탁월한 캠프입니다. 국민일보가 선정하는 어린이를 캠프 Best 5에 선정될 정도이니까요. 부교역자로 사역할 때, 여름과 겨울 캠프에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캠프를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오전 성경공부, 낮게임, 저녁집회, 그리고 맛난 간식과 밥입니다. 잘 먹고, 제대로 놀고, 충분히 자고, 은혜를 충만하게 받게 하는 캠프입니다. 이 캠프의 특징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다는 것입니다. 바로 ‘영성’과 ‘재미’입니다. 사실 두 가지의 내용을 충분하게 채움 받고 돌아오기란 여간해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제윙윙스쿨은 같은 교단에 소속된 삼일교회가 전적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캠프입니다. 어린이사역에만 전임하는 사역자가 50명 가까이나 됩니다. 이들은 대부분 평신도들입니다. 찬양팀, 댄스팀, 드라마팀, 게임진행 모두가 전문가 수준이지만 다들 평신도들입니다. 담임이신 정화영 목사님을 도와 평생을 어린이 사역에 헌신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변화의 열매가 맺혀지나 봅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변화되어 오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로 들썩이는 소망교회가 만들어 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정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