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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08:33

이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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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8일
사택을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운영위원회의 배려함으로 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사택은 월세였습니다. 물론 사택 월세는 교회가 감당하였고요. 처음 계약은 1년으로 작년 5월에 만료되었지만, 1년간 다시 연장하여 지난 달에 다시 만료가 된 상태였습니다.

담임목사로 부임함과 동시에 급하게 사택을 구했기 때문에 문학동에 대한(아니 인천 전체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이미 지난 일이긴 하지만 제가 부임한 그 시점만 해도 정말 싼 집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도, 월세를 얻는 것은 실수였습니다. 지금은 처음 이사올 때에 비하면 2배는 오른 것 같습니다. 2년 동안 지급한 월세는 작은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사택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회에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동의해 주신 덕분에 사택을 구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새롭게 장만된 집은 교회 앞 큰 길을 건너면 오토바이 수리센터가 있는데 그 건물 뒤편에 있는 시온빌라입니다. 지금 사는 집보다 넓습니다. 좀 더 교회와 가까워졌습니다. 다음 주에 이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집은 수협에서 융자를 받아 구입하였습니다. 그동안 지급되고 있는 월세를 가지고 이자를 내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사택 구입의 장점 중에 하나는 당분간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교회 식구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경제적인 어려운 가정도 있고, 전세나 월세로 있는 가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 가정이 물꼬를 터 놓았으니, 소망교회 식구들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있기를 기도합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언22:4)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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