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8일
대한민국은 참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한국전쟁 후에는 더한 배고픔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른이나 아이들도 말할 것도 없이
하얀 쌀밥에 고깃국 한 그릇을 배부르게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가난한 나라에 세계의 나라들은 원조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부패해진 관료들에게 원조를 맡기지 않고
한경직 목사님과 영락교회를 통해서 원조가 지원되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결과 쌀을 받기 위해서 교회 마당에 줄을 서게 된 사람들을 통하여 믿는 사람들이 더해졌습니다.
마치 평양 대동강에서 토마스 선교사가 뿌린 성경을 가지고 어느 주막의 벽지를 발랐는데,
결국 평양이 제2의 예루살렘이 된 결과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 세계경제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복음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해 준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때입니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다소 우리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그것은 뇌가 성장하는 유아기 시점에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완전하게 뇌가 발달하지 못해서입니다.
남북나눔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홍정길 목사님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 단체가 북한에 분유보내기 운동을 꾸준히 지속 하는 이유입니다.
홍정길 목사님의 염려 중에 하나는
통일이 되면 북한의 늘어나는 정신지체장애우로 인해 남한이 책임져야 할 몫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유아기 아이들을 충분히 먹이는 일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민족 뿐만 아니라 가난한 나라의 대부분이 같은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그네들에게도 우리의 과거처럼 하얀 쌀밥에 고깃국 한 그릇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일지 모릅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태국 치앙라이 산지족을 위한 수련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태국정부로부터 주민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대부분 산지족은
문화, 경제, 교육, 의료로부터 완전한 무관심 지대에 있습니다. 유아사망률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김학영 선교사님의 20여년의 사역 중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역입니다.
30개 마을의 25개 교회에서 선별된? 약 200명의 아이들이 수련회에 옵니다.
이 수련회는 말씀과 기도, 찬양을 통해서 영적인 필요를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육적인 영양공급도 함께 합니다.
산에서만 살기 때문에 공급받지 못하는 영양(특히 단백질)을
수련회 기간 동안 계속 제공하는 고기반찬으로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1명이 3박 4일 동안에 배불리 잘 먹으려면 만원 이상 필요합니다.
우리의 한 끼 아주 잘 먹는 식사비입니다. 그 비용이면 수련회 기간만큼은 아주 잘 먹게 되는 것이죠.
지난해에 깜짝 놀랄만한 헌금이 나왔습니다.
100명의 식사비를 제공할 수 있는 선교비가 걷혀진 것입니다.
실로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복음의 빚을 갚는 사랑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보내는 선교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정필 목사
대한민국은 참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한국전쟁 후에는 더한 배고픔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른이나 아이들도 말할 것도 없이
하얀 쌀밥에 고깃국 한 그릇을 배부르게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가난한 나라에 세계의 나라들은 원조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부패해진 관료들에게 원조를 맡기지 않고
한경직 목사님과 영락교회를 통해서 원조가 지원되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결과 쌀을 받기 위해서 교회 마당에 줄을 서게 된 사람들을 통하여 믿는 사람들이 더해졌습니다.
마치 평양 대동강에서 토마스 선교사가 뿌린 성경을 가지고 어느 주막의 벽지를 발랐는데,
결국 평양이 제2의 예루살렘이 된 결과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 세계경제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복음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해 준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때입니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다소 우리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그것은 뇌가 성장하는 유아기 시점에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완전하게 뇌가 발달하지 못해서입니다.
남북나눔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홍정길 목사님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 단체가 북한에 분유보내기 운동을 꾸준히 지속 하는 이유입니다.
홍정길 목사님의 염려 중에 하나는
통일이 되면 북한의 늘어나는 정신지체장애우로 인해 남한이 책임져야 할 몫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유아기 아이들을 충분히 먹이는 일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민족 뿐만 아니라 가난한 나라의 대부분이 같은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그네들에게도 우리의 과거처럼 하얀 쌀밥에 고깃국 한 그릇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일지 모릅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태국 치앙라이 산지족을 위한 수련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태국정부로부터 주민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대부분 산지족은
문화, 경제, 교육, 의료로부터 완전한 무관심 지대에 있습니다. 유아사망률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김학영 선교사님의 20여년의 사역 중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역입니다.
30개 마을의 25개 교회에서 선별된? 약 200명의 아이들이 수련회에 옵니다.
이 수련회는 말씀과 기도, 찬양을 통해서 영적인 필요를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육적인 영양공급도 함께 합니다.
산에서만 살기 때문에 공급받지 못하는 영양(특히 단백질)을
수련회 기간 동안 계속 제공하는 고기반찬으로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1명이 3박 4일 동안에 배불리 잘 먹으려면 만원 이상 필요합니다.
우리의 한 끼 아주 잘 먹는 식사비입니다. 그 비용이면 수련회 기간만큼은 아주 잘 먹게 되는 것이죠.
지난해에 깜짝 놀랄만한 헌금이 나왔습니다.
100명의 식사비를 제공할 수 있는 선교비가 걷혀진 것입니다.
실로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복음의 빚을 갚는 사랑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보내는 선교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정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