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9
한국 사람은 참 내성적입니다. 자신을 잘 표현하지 않고 표현하더라도 지나치게 절제합니다.
유교적인 겸손의 미덕이 몸에 밴 까닭이겠죠.
음식을 잘 차려놓고도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드세요~"하거나, "드실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합니다.
좋은 집에 살면서도 손님이 오면 "누추하지만 들어오세요~"그럽니다.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면 "아닙니다. 방금 먹고 왔습니다."면서 사양합니다.
우리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감정적인 표현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겸손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인사하는 일에 너무 소극적입니다.
어른들의 의견이 우리교회 청년들이나 학생들은 인사를 잘 안한다는 말을 여러 번 듣습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어른이 먼저 인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죠.
인사를 하면 받는 사람도 그냥 목례 정도만 합니다. 예의가 없다는 말이겠죠.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면 받는 사람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아부하듯 굽신거리라는 말이 아닌 것을 아실 것입니다. ^^
악수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수를 할 때는 손에 힘을 주어 잡으십시오.
같이 내민 손이라도 힘이 들어간 손은 ‘아~ 이 사람이 진짜 반가와 하는구나’고 생각하도록 말입니다.
유럽 사람들은 악수를 할 때 힘이 없이 잡으면
‘Fish Hand’(물고기손 - 미끈하게 잡는 다는 뜻의 부정적인 표현)라고 해서 결례를 범한다고 합니다.
우리야 서양 사람들처럼 만나면 늘 껴안거나 양 볼에 입맞춤까지는 아니더라도
손을 꽉 잡아 주거나 고개 인사 정도는 깍듯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른들께는 먼저 인사를 합시다. 반갑게요.
아랫사람들이 인사할 때 어른들도 반갑게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에 있을 때 나보다 윗사람이 들어오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도 예의입니다. 존중의 표시이니까요.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이거나 오랜만에 온 사람에게는 더 반갑게(오버해서) 맞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더군다나 처음 보는 사람의 경우는
먼저 다가서면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도 하고 친절하게 상대를 배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성장하는 교회에 등록하는 사람들의 등록이유 첫 번째가
그 교회 안내자들이 인사를 잘하고 친절해서였다는 말은 깨닫게 하는 바가 큽니다.
누군가 챙기겠지라는 마음을 가지면 아무도 다가가지 않습니다.
저는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혹 인사를 잘하자고 해서 효율성을 운운하는 사람은 없겠죠?
인사하는 일,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 남을 배려는 하는 일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필 목사
한국 사람은 참 내성적입니다. 자신을 잘 표현하지 않고 표현하더라도 지나치게 절제합니다.
유교적인 겸손의 미덕이 몸에 밴 까닭이겠죠.
음식을 잘 차려놓고도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드세요~"하거나, "드실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합니다.
좋은 집에 살면서도 손님이 오면 "누추하지만 들어오세요~"그럽니다.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면 "아닙니다. 방금 먹고 왔습니다."면서 사양합니다.
우리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감정적인 표현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겸손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인사하는 일에 너무 소극적입니다.
어른들의 의견이 우리교회 청년들이나 학생들은 인사를 잘 안한다는 말을 여러 번 듣습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어른이 먼저 인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죠.
인사를 하면 받는 사람도 그냥 목례 정도만 합니다. 예의가 없다는 말이겠죠.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면 받는 사람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아부하듯 굽신거리라는 말이 아닌 것을 아실 것입니다. ^^
악수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수를 할 때는 손에 힘을 주어 잡으십시오.
같이 내민 손이라도 힘이 들어간 손은 ‘아~ 이 사람이 진짜 반가와 하는구나’고 생각하도록 말입니다.
유럽 사람들은 악수를 할 때 힘이 없이 잡으면
‘Fish Hand’(물고기손 - 미끈하게 잡는 다는 뜻의 부정적인 표현)라고 해서 결례를 범한다고 합니다.
우리야 서양 사람들처럼 만나면 늘 껴안거나 양 볼에 입맞춤까지는 아니더라도
손을 꽉 잡아 주거나 고개 인사 정도는 깍듯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른들께는 먼저 인사를 합시다. 반갑게요.
아랫사람들이 인사할 때 어른들도 반갑게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에 있을 때 나보다 윗사람이 들어오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도 예의입니다. 존중의 표시이니까요.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이거나 오랜만에 온 사람에게는 더 반갑게(오버해서) 맞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더군다나 처음 보는 사람의 경우는
먼저 다가서면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도 하고 친절하게 상대를 배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성장하는 교회에 등록하는 사람들의 등록이유 첫 번째가
그 교회 안내자들이 인사를 잘하고 친절해서였다는 말은 깨닫게 하는 바가 큽니다.
누군가 챙기겠지라는 마음을 가지면 아무도 다가가지 않습니다.
저는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혹 인사를 잘하자고 해서 효율성을 운운하는 사람은 없겠죠?
인사하는 일,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 남을 배려는 하는 일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