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8
저는 우리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도들은 물론이고 잠깐 다니다가 그만 다니는 사람,
그리고 목장에서 VIP를 정해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 심지어는 처음 방문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도에 따라서 다를 뿐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주님 앞에서 나도 계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크게 가지는 부담감은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를 주신다면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말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겠지요.
때로는 기존의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처음 교회에 나오는 사람에게는 교회 안으로 들어오도록 하는 계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영접모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다니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합니다. 자신도 크리스찬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교회에 다녔다고 말합니다. 마치 천국의 티켓을 가지고 있는 듯 당당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당당하게 믿는 다고 회중 앞에서 선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만 가슴 속에 믿으니 누가 확인할 수도 없거니와,
자기 스스로 믿는 다고 결정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언제든지 신앙에서 멀어져도 누구하나 방해?받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예수를 믿는 다고 선언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세례자를 회중 앞에서 ‘세례교인’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것이나, 결혼식 마지막에 ‘부부가 되었음을’공포하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예수영접모임은 가능하면 한 달에 한 번 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2시간 프로그램을 같습니다.
우선은 지금 목장에서 기도하고 있는 VIP를 초대할 생각입니다.
목장 식구들은 VIP를 정하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목장에서 나눈 후에 모일 때마다 항상 VIP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목장예배에 자연스럽게 초대합니다.
초대된 VIP를 목자는 정성으로 섬기다가 마음이 어느 정도 열리면 바로 이‘예수영접모임’에 초대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는 것은 목자들의 몫입니다.
예쁘게 초대장도 만들 계획입니다. 맛난 식사와 후식도 준비하겠습니다.
저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복음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망교회 등록된 식구들 중에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는 식구들도 신청 받아 참여시키려고 합니다.
많은 수가 지원하면 선별해야 되겠지만요.

복음의 능력이 우리들의 VIP 들을 깜짝 놀랄 정도로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정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