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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5:56

교육부서 예배를 부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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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사실 벌써부터 시작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유초등부, 중고등부를 위한 주일예배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시간은 주일 오후예배시간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팀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모은 결과 오후예배를 교육부서 예배로 드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은 주일 오전 9시에 유초등부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주일 오전시간은 결코 쉬운 시간은 아닙니다. 아이들도 그러거니와 섬기는 교사들에게도 어려운 일입니다. 또 주일 오후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교사들에게는 주일오전와 오후예배를 모두 드리고 학생예배를 또 드려야합니다. 그야말로 예배홍수입니다. 은혜는 상대적으로 적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주일예배는 1번으로 족하다고 봅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그 준비된 마음을 가지고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면 그 예배는 성공한 예배가 되겠죠. 그런데 우리 생각에는 예배는 다 똑같다는 마음이 없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가 大예배입니다. 그리고 오후예배나 저녁예배 수요예배나 소그룹예배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大예배에 비하면 약간은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똑같이 준비되어 정성스럽게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일낮예배로 족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오후예배는 특성화 예배로 .. 그러니까 다른 성격의 예배로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컨대 찬양예배라든지 헌신예배가 그것입니다. 같은 예배이지만 내용적인 부분에서 다른 예배입니다. 이제부터 드려지게 될 우리 교회의 주일 오후 예배는 특성화 예배 중에 하나가 되겠네요. 바로 교육 부서를 위한 예배인 것이죠. 아이들과 학생들의 눈높이 맞는 예배를 드리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부서 예배는 영성과 재미가 함께 있었으면 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의 학생들은 너무나 작은 수가 모입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은 이제 막 태어난 2명의 영아(민주와 하람)를 빼면 10명이 되지 않습니다. 중고등부도 그렇고요.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전도에 힘쓰기로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공원과 학교운동장으로 전도를 나갑니다. 전도용품이나 간식도 준비합니다. 전도를 하게 되면 꼭 복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단 한 번이라도 오후예배에 초청하는 겁니다. 그럴려면 안에서도 맞아주는 사람과 예배팀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요. 차량으로 이동시켜 줄 사람도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 식구들이 일을 나누어서 하자는 말씀입니다. 교육 부서를 활성화하고 건실히 세워가는 일에 모두 동참했으면 합니다. 이번 전도가 ‘함께 세워가는 가족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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