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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07:35

2008년 소망교회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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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3
지난주에 이어 달라지는 교회 모습을 소개합니다.
교인 등록에 관한 원칙이 있어야겠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단계를 걸쳐야 합니다. 우선 예배에 처음 나오면 환영카드를 작성하도록 권유합니다. 그래서 교회와 목회자를 소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을 우편으로 발송하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 우리교회에 등록을 원할 경우는 [등록교인]이 됩니다.

모든 예배와 모임에 참여할 수 있지만, 제직회나 공동의회와 같은 결정기관에는 참여하지 못합니다. 그런 후에 최소 ‘생명의 삶’을 마치면 정식으로 [회원교인]이 됩니다. 이 때 세례를 베풀 수도 있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식 Membership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행복한 삶’이나 ‘생명의 삶’은 회원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도 보아도 무방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주요한 이유는 바로 이단의 세력으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요즘 신천지가 극성입니다. 교인으로 잠입해 들러와 교인들을 현혹시키는가 하면 급기야는 교회 전체를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헌금에 관한 말씀을 자세히 드릴까 합니다. 물질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교회가 물질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선교헌금과 구제헌금 그리고 건축헌금은 별도의 통장과 장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선교헌금은 국외 선교지를 위해서 사용됩니다. 필요에 따라 국내 농어촌 교회를 위해서도 사용될 것입니다. 담당은 선교팀 중 국외팀이 관리합니다. 구제헌금은 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사용합니다. 선교팀 중 국내팀이 담당합니다. 주민센터(동사무소)와 연계해서 사용할까 생각 중입니다.

헌금을 하실 때도 이 부분을 명확하게 표시하셔서 헌금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구제 헌금의 이름은 [이삭떨구기헌금]이라도 명명하겠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구약의 룻기를 보면 룻이 보아스라는 사람의 땅에서 추수 후에 이삭을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것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율법은 고아와 과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추수 후에 떨어진 이삭을 줍지 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우리의 소유 중에 있으면 좋고 없어도 불편하지 않는 물질은 이삭떨구기 헌금으로 하시면 어떨런지요?

예컨대 일찍 일어나서 불필요하게 타지 않아도 되는 택시비를 아낀다든지 ..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옷값을 절약한다든지 .. 생각지도 않은 물질이 생겼다든지 .. 내가 즐길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예배당의 전기를 아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낭비를 줄여 모아진 헌금을 매주 또는 한 달에 한 번씩 이삭떨구기 헌금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의미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주일 낮 예배를 위한 기도모임을 예배 30분전에 가지려고 합니다. 예배팀과 교역자, 제직들이 참여해 주시고, 다함께 예배를 통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준비하는 기도회를 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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