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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19:44

영혼 살찌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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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입니다.
요즘 같으면 정말 가을이 가장 사랑받는 계절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여름을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체질적으로 더위를 잘 느끼지 못하는 점도 그렇지만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약골인지라 ...
그런데 이번 여름은 정말이지 연일 계속되는 습한 날씨 때문에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가을이 왜 이리도 기다려지는지요.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하늘도 사람의 마음도 맑아지기 때문일 겁니다.
독서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살찌울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건강하게 살찌울 수 있는 좋은 계절이 아닐까요?

우리 교회의 훈련프로그램의 이름은 LTC입니다.
LTC는 ‘Life Training Course’의 약자로 성경공부나 제자훈련과는 조금 다르게 삶의 변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훈련이기에 단단히 마음먹고 참여하셔야 합니다. 마치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 병사의 마음처럼 말입니다.

LTC에 앞서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건강해지기 위해서 먼저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찌꺼기들을 치우는 일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마음은 지나온 수많은 시간 속에서 받은 여러 가지 상처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비로소 깨끗해집니다.
그 ‘깨끗함’이란, 동화에 등장하는 임금님의 이발사가 보았던 충격적인 사건(?)을 가슴속에 혼자만 묻어두기에는 너무 답답하고 고통스러워 숲속에서 남몰래 외쳤던 시원함 같은 것일 겁니다.

LTC의 첫 단계는 [행복한 삶]입니다. 이 과정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마음에서 쏟아냄으로 얻었던 이발사의 ‘자유함’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12주 동안 정해진 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보려고 하셨으면 합니다.
반드시 달라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위 환경도 다르게 변화될 것이고요.

이번 가을이 지나면 달라질 나를 기대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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