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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계속적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일예배와 목장모임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기독교 내에서도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는 공적예배로서 어려움이 있을 때 더욱 드려져야 한다는 의견과

주일예배를 모이지 않는 것은 한국사회를 책임지고 있는 교회로서 전염병 확산을 막는 책임 있는 행동이라는 의견입니다.

 

이에 대해 최영기목사님은 기독교 역사에서 탄압과 전염병이 돌아도

주일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던 믿음의 선진들을 상기하면 주일 예배를 교회에서 드려야 할 것 같지만,

주일 예배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된다면 사회적인 책임을 무시하는 것이 되어 주저됩니다.

이러할 때 같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대신에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큰 예배당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면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될 위험성이 크지만, 가정교회는 인원도 적고,

서로 잘 알고, 혹시 자신도 모르게 감염된 것이 나중에 발견되더라도 감염 대상이 제한되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각자 예배드리는 것보다 같은 시간에 목장별로 모여서 예배드리면

색다른 은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하고 하시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주일 예배나 목장 모임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상과 같은 여러 가지 상황과 의견을 종합하여 소망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금주 주일예배는 교회에서 오전 11시에 연합예배로 한 번만 드립니다.

  -다음세대는 젭스모임을 하지 않고, 11시에 다음세대 예배를 1층 도서관에서 드립니다.

    그리고 주일식사는 제공하지 않고 빵과 음료로 대체합니다.

 

2. 또한 예배를 가정에서도 드릴 수 있도록 영상예배를 준비하였습니다.

  - 어린 아이나 노약자, 그 밖의 사정으로 교회에 오기 어려우신 분들은 집에서

     전교인 밴드를 통해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시면 됩니다.

  교회에서든, 가정에서든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서 예배를 드리시면 됩니다.

 

3. 목장모임은 정상적으로 모이도록 합니다.

  -목장모임은 소규모로 모여지는 가정교회로서, 이러한 상황에 전염을 극소화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교회로서의 기능을 더욱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교회는 수요기도회를 모이지 않고, 큰나무도서관도 10일간 문을 열지 않는 등,

꼭 필요한 모임 외에는 전체 모이는 모임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교회 건물은 수시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에 오시는 분들은 되도록 마스크를 준비하시고, 손세척 등 개인위생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변동되는 사항은 수시로 전교인 밴드를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여라.

    야곱의 자손아,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이스라엘 자손아, 그를 경외하여라.

    그는 고통 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그들을 외면하지도 않으신다.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응답하여 주신다”(시편 22:22~23)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전교인 밴드에 매일 올려지는 중보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고,

이번 주일에는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구하는 예배를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 드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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