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성탄절이 바로 눈앞에 두고 주간에 기쁘고 감사한 일이 연이어 생겼습니다.
그것은 한 주간에 세 분의 VIP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화요일에는 우간다목자의 집에서 자매님 한 분이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금요일 저녁에는 시흥목장 목자 집에서 두 형제님이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세 분의 VIP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이후에 제 마음이 기쁘고 감동이 되어,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여러분은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입니다”(빌 4:1)라고 했던 말을,
VIP로 하여금 예수영접을 하게 한 목자 목녀에게 감사인사로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영접이 끝난 후에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느냐?”고 물었을 때,
VIP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말 떄문이었습니다.
VIP들은 한 목소리로 “사람이 좋아서요..”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자매(목녀)가 나이는 어리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여겨져
마음을 터 좋고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우리 목사님 한 번 만나보세요~’라는 말을 따르게 되었어요.”,
“한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인데 언제나 친형같이 밝고 친절한 모습이 좋아서,
초대하는 집에 가서 밥도 먹고, 다니는 교회에도 따라 가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어요”
‘답답한 마음을 열고 말할 수 있는 좋은 사람’,
‘편하게 대해 주고 진심이 느껴지는 좋은 사람’...
세상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우리 소망교회 성도이고
목자목녀인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이 무척 기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죽기까지 따랐던 이유는 한 가지,
‘예수님이 좋아서’였습니다.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첫 인상이 좋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시며 놀라운 능력을 행하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잘난 척하지 않고 부드럽고 친절하시고 겸손한 모습을 볼 때,
‘이런 분이라면 내 인생을 걸어도 되겠구나’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예수님이 정말로 좋은 분이구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결정적 사건이 있었는데, 그
것은 자신들의 목숨에 위협이 느껴져 예수님을 배신하고 도망쳤을 때였습니다.
‘이로써 예수님과의 관계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들을 찾아오셔서
예전과 다름없이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 ‘세상에 이보다 더 이상 좋은 분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을 따르는 ‘좋은 제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져 교회가 세워졌고,
그 교회는 오늘의 소망교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으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소망성도들이 VIP들에게
‘좋은 사람들’로 보여지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예수님을 기쁘시게 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 없이 좋으신 예수님, 예수님을 따르는 좋은 소망교회 성도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VIP들...
이 같이 좋은 일들이 모든 목장마다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