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주일에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습니다.
첫째는 비전 29가 올해 안에 이루어지는 것과 두 번째는 평신도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작은교회에게 소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덧 1년이 지나 추수감사절을 맞게 되어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니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 2022년 1월 첫째 주일의 예수영접 감사.
지금까지 수많은 예수영접이 있었지만 새해 첫 주일에 예수영접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올해 첫 주일에 있었던 예수영접은 2022년도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을 갖게 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2022년에 주님께서는 11월 현재까지 예수영접 12명과
세례 7명의 풍성한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게 해 주셨고,
지금도 성탄잔치를 앞두고 VIP를 위한 중보기도를 통해 비전29를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둘째, 신구약 통독과 함께 했던 ‘통설교’가 끝남에 감사(5월)
2019년부터 시작한 성경통독이 2020년에 이르러 전교인 신구약통독의 열매를 맺게 되었고,
2021년부터는 성경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일주일 동안 읽을 성경본문을 미리 설교하는 일명 ‘통설교’가
2022년 5월 말에 구약과 신약 모두 마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셋째, 성경통독에서 성경묵상으로 전환 감사(6월)
6월에는 3년 반 동안 했던 성경통독에서 성경묵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감사한 것은 성경통독이 공중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나님 나라를 돌아본 것이었다면,
말씀묵상은 그 동안 귀로 듣고 눈으로 보았던 하나님 나라를 성도들의 적극적인 순종의 삶을 통해서
실제적으로 체험하며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통독이 이론이라면 묵상은 실체이고, 통독이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면 묵상은 열매를 거두는 것과 같기에
통독에서 묵상으로의 전환은 축복이고 성장입니다.
넷째, VIP와 함께 하는 말씀잔치(9/2~9/4)
최영기목사님을 통한 VIP와 함께 하는 말씀잔치는 우리에게 큰 기쁨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행복한 신앙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인생의 목적과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이며
천국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확고하게 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주님의 사역을 위임받은 사명자로 사는 축복과 영광에 대해 말씀해 주심으로
신약교회를 회복하려는 애쓰는 우리에게 긍지와 보람, 용기를 더하여 주셨습니다.
다섯째,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9/30~10/2)
평신도세미나는 우리 소망교회에게 주신 말씀의 성취이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평신도세미나를 통해 작은교회를 세우는 교회가 됨을 축하드립니다”고 하신
한국가정교회 사역원장님의 축하말씀처럼, 평신도세미나는 주님께서 우리 소망교회에게 주신
“일어나서 구원의 빛과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라”, “약한 자가 강한 자가 되고 작은 자가 천이 되리라”는
이사야 60장의 말씀의 성취이자 미래입니다.
2022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하나의 그림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것은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한 그루의 나무’입니다.
만 3년 동안을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게 하심으로 교회의 터(성도의 마음)를 새롭게 해 주시고
이제는 그 말씀의 씨앗이 자라서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나아가 연약한 교회를 돕는 교회로 자라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음을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감사한 것은 말씀을 통해서 “신앙생활은 좋고 쉽고 열매가 풍성한 것이다”라는
진리를 깨닫게 하셔서, “신앙생활은 어렵고 힘들다”는 오해를 가지고 굳어져 있는 우리의 신앙관을
기쁘고 행복한 신앙생활로 바꾸어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합니다.
2022년도에도 우리 소망 가족들을 변함없이, 아낌없이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