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3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청소년부 예배가 6월 첫 주일부터 시작됩니다.

예배장소는 교회 건물 4층이고, 예배시간은 오전 11시에 드립니다.

 

우리교회 다음세대는 교회학교(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회학교는 오전 11시에 1층 도서관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교사들은 장년 1부 예배를 드린 후에 교회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부는 따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장년 예배 시간에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보여도,

청소년들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찬양이나 기도, 말씀이나 활동 등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배와 교육의 관점에서는 현재의 상황에서 얻는 것보다

훨씬 많이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과 달리 청소년부의 숫자가 20명이나 되어서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예배 장소가 없어서 이를 해결해 주지 못함이 항상 마음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에 청소년들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장소는 교회가 있는 건물 4층으로서, 본래 있었던 건축 감리회사가 이사를 가서 현재 비어있는 곳입니다.

건물주인이 새로 임대를 놓지 않고 계속 비워놓고 있기에 주일에만 예배 장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더니,

따로 월세를 내지 않고 전기, 수도료만 내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주일 예배 후에 청소년 예배실을 꾸미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깨끗하게 청소도 하고, 의자와 책상도 나르고, 정리되지 않은 전선들도 정리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한껏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하니,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시간을 내어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예배를 계속 드릴 수 있게 되기를, 청소년부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을 드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역에

관심을 갖고  다음세대를 섬기는 교사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교회, 부흥하는 교회의 공통된 특징은 우리 아이들의 신앙교육은 우리 부모가 책임진다.”는 의식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올바른 신앙성장은 부모의 관심과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교회학교 교사로 참여하여, 네 자녀, 내 자녀가 아닌,

우리 자녀를 함께 가르치고 함께 기도하는 한 가족이 되는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요, 부흥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교회학교와 청소년부를 섬겨 줄 교사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끝으로,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 아침의 늦잠을 포기한 채, 아이들과의 예배를 위해서 오전 91부 예배를 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멋진 일꾼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기도로 밀어주는 선생님들, 교회학교 예배 장소가 부족함을 보고 자신의 집을 유치부 예배 장소로 내어주는 목자 가정...

평상시에 남이 알아주지도 않고, 남의 눈에 띄지도 않는 일이지만 하늘 일꾼 키우는 일에 대한 부담감을 사명으로 여기고

묵묵히 감당하시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박태진목사 2022.06.16 675
271 영상예배에서 대면예배로 전환합니다. 박태진목사 2022.06.09 678
270 예수영접에서 생명의 삶에 이르기까지 박태진목사 2022.06.01 348
269 "목욕탕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박태진목사 2022.05.26 389
» 청소년 예배가 시작됩니다. 박태진목사 2022.05.19 324
267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박태진목사 2022.05.12 551
266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2.05.05 368
265 “정진호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1 박태진목사 2022.04.28 926
264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사람(교회)입니다” 1 박태진목사 2022.04.21 799
263 ‘목장 헌신으로 드려지는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박태진목사 2022.04.15 307
262 샬롬~ 전안숙 사모입니다. 박태진목사 2022.04.08 364
261 풍랑 속에서 누리는 참된 평화 박태진목사 2022.03.31 340
260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세 가지 기도제목 박태진목사 2022.03.25 438
259 '목장모임'과 '주일예배'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하다 여기십니까? 박태진목사 2022.03.18 448
258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으려면 박태진목사 2022.03.11 755
257 "슈퍼항체가 생기는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박태진목사 2022.03.04 299
256 무너진 성벽을 재건합시다. 박태진목사 2022.02.25 634
255 목장이 살면 신약교회가 회복됩니다. 박태진목사 2022.02.18 456
254 "목사님, 목장이 뭐예요" 박태진목사 2022.02.12 500
253 셋. 우리는 목장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박태진목사 2022.02.04 5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