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3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탄절이 되면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초등학교 때에 교회에서 받은 성탄절 과자선물입니다.

한 가지 종류가 아닌 여러 가지 과자와 사탕이 들은 성탄선물은 가난했던

저를 부자로 만들어 주시는 예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탄발표 연극에 참여하여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청년이 되었을 때는 과자선물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성탄절 전 날, 각 부서별로 친교모임을 갖다가 12시쯤 떡국 한 그릇씩 먹고,

촛불로 된 성탄등과 큰 망대자루를 들고 나누어진 지역별로 떠납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있는 성도님의 집 대문 앞에 이르러 성탄노래를 부르면,

대문이 열리면서 과자 봉지를 들고 나오시는 성도님에게 축복인사를 합니다.

이렇게 모은 과자를 교회로 가지고 와서 성탄예배 때에 아이들에게 줄 과자선물 보따리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나이가 들어서는 성가대에서 준비하는 성탄 칸타타를

한 달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주님의 탄생을 찬양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다양한 모양으로 성탄절을 보냈지만,

그 가운데 금번 2021년 성탄절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보람 있고, 기쁜 성탄절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12월 한 달 동안 VIP 6분이 예수님을 영접하였기 때문입니다.

올해 성탄절은 예수영접에 초점을 맞추어서 준비를 하였는데

놀랍게도 6명의 VIP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나심을 축하드리는 성탄예배에서 VIP 6명의 예수영접을 선물로 드린다면

예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면 제 마음이 너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영혼구원의 열매는 소망성도 모두의 합작품입니다.

무엇보다도 성도님들이 VIP의 이름을 부르며 10일 동안 매일 함께 했던 기도가 있어서 가능했고,

시간과 물질을 들여서 정성스럽게 섬긴 섬김이 VIP의 마음을 움직였고,

특히 성탄잔치가 더욱 재미있고 은혜가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고,

바쁜 직장생활과 학기말 시험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편집을 해서 훌륭한 영상을 만들어준

청년들의 숨은 수고가 없었으면 오늘과 같은 성탄잔치는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소망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소망성도들이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금번 성탄절에 이루어진 VIP의 영혼구원은 우리들의 수고와 섬김도 있었지만

하나하나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어두운 세상에 구원의 빛을 비추게 하겠다하신 주님의 말씀이 있었고,

'예수영접 성탄잔치'를 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VIP의 마음문을 열어주신 분도 성령님이셨습니다.

 

2021년 초에 진가길 할아버지의 영혼을 구원해 주신 주님께서

2021년 성탄절을 영혼구원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합니다.

너무도 멋지고 귀한 성탄잔치를 열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모든 영광을 받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 목장이 살면 신약교회가 회복됩니다. 박태진목사 2022.02.18 466
254 "목사님, 목장이 뭐예요" 박태진목사 2022.02.12 527
253 셋. 우리는 목장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박태진목사 2022.02.04 598
252 둘. “우리는 예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합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8 644
251 하나.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갑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0 404
250 "우리 소망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박태진목사 2022.01.14 388
249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것 박태진목사 2022.01.07 399
» 역대 최고의 성탄잔치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31 376
247 “이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23 293
246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를 마쳤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17 455
245 “2021년 성탄잔치는 예수영접 잔치가 됩시다.” 박태진목사 2021.12.10 608
244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는 다음과 같이 진행 됩니다" 1 박태진목사 2021.12.02 1233
243 담임목사 신임투표를 실시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1.26 458
242 “2021년에 가장 감사한 일이 무엇인가요?” 박태진목사 2021.11.18 509
241 “제 눈을 바꾸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1.11 335
240 가짜 뉴스에 속아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박태진목사 2021.11.04 650
239 "매일 환갑처럼 살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0.20 490
238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금식기도를 시작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0.14 473
237 미리 알고 대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0.07 583
236 “성경통독의 범위가 확 줄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09.30 33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