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5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주부터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는에스라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에스라서, 학개서, 스가랴서, 느헤미야서로 이어지는 성전과 성벽 재건에 관한 말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서, 우리는 4주간에 걸쳐서 구약 총정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무너진 성전이 세워지는 말씀을 통해 무너진 신약교회가 세워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는 성경통독 말씀범위를 평소보다 반으로 줄여서 읽고 있는데,

이는 말씀에 대해 더욱 집중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결과, 매일 아침에 전교인 밴드에 말씀을 올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침에 말씀을 올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그분의 주권을 높여드리기 위해

다니엘이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높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주간에 아침에 말씀을 올린 분들이 평소보다 10명 정도 늘어나 40명에 이르렀고,

말씀통독에 참여한 숫자도 70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망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성도님들의 마음이 모아진 것이기에, 기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무너진 신약교회를 세우고자 할 때에

나타나는 일이 무엇인지, 반드시 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인도하는 등불이며, 가는 길을 비추는 빛이며(시편 119:105),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가운데 씌어진 대로 하면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성공할 것(여호수아 1:8)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무너진 신약교회를 회복하고자 할 때 바로 알고 대비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일을 시기하고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방해는 외부에서 올 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외부에서 오는 방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싫어하는 악한 영에 의해 생기는 방해입니다.

이것의 특징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평소에는 잠잠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려면 유독 기승을 부립니다.

한 곳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동시 다발적으로 이곳저곳에서 동시에 나타납니다.

그 목적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여 시선을 하나님에게서 떼어내려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때 놀라거나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조금 있으면 나타날 징조구나라고 생각하고, 기도로 물리쳐 나가면 됩니다.

이러한 일들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리는 기도입니다.

 

두 번째는 내부에서 오는 방해입니다.

내부에서 오는 방해는 외부에서 오는 방해를 보았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것의 특징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낙심입니다.

이것은 성전재건에 대한 집중력과 기대감을 떨어뜨립니다.

성전재건 공사를 중단하게 하고 나중으로 미루게 합니다.

공동체를 약화시키고 다시는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려는 계획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시작은 외부에서 나타나는 방해 현상에 시선을 빼앗기고 마음의 중심이 흔들린 데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 삶의 우선순위에서 멀리 밀려나게 됩니다.

이러할 때 승리의 비결은 내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너진 신약교회를 회복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앞으로 내 주위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절대로 흔들리거나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주위에서 보이거든 이번이 진짜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기회구나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꼭 붙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외부의 방해는 사라지거나 고쳐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고,

이 과정을 통해 소망공동체는 주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로 세워져 갈 것입니다.~


  1. No Image 18Feb
    by 박태진목사
    2022/02/18 by 박태진목사
    Views 462 

    목장이 살면 신약교회가 회복됩니다.

  2. No Image 12Feb
    by 박태진목사
    2022/02/12 by 박태진목사
    Views 513 

    "목사님, 목장이 뭐예요"

  3. No Image 04Feb
    by 박태진목사
    2022/02/04 by 박태진목사
    Views 592 

    셋. 우리는 목장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4. No Image 28Jan
    by 박태진목사
    2022/01/28 by 박태진목사
    Views 639 

    둘. “우리는 예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합니다”

  5. No Image 20Jan
    by 박태진목사
    2022/01/20 by 박태진목사
    Views 403 

    하나.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갑니다”

  6. No Image 14Jan
    by 박태진목사
    2022/01/14 by 박태진목사
    Views 386 

    "우리 소망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요?"

  7. No Image 07Jan
    by 박태진목사
    2022/01/07 by 박태진목사
    Views 399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것

  8. No Image 31Dec
    by 박태진목사
    2021/12/31 by 박태진목사
    Views 374 

    역대 최고의 성탄잔치였습니다~

  9. No Image 23Dec
    by 박태진목사
    2021/12/23 by 박태진목사
    Views 291 

    “이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No Image 17Dec
    by 박태진목사
    2021/12/17 by 박태진목사
    Views 453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를 마쳤습니다.

  11. No Image 10Dec
    by 박태진목사
    2021/12/10 by 박태진목사
    Views 602 

    “2021년 성탄잔치는 예수영접 잔치가 됩시다.”

  12.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는 다음과 같이 진행 됩니다"

  13. No Image 26Nov
    by 박태진목사
    2021/11/26 by 박태진목사
    Views 458 

    담임목사 신임투표를 실시합니다.

  14. No Image 18Nov
    by 박태진목사
    2021/11/18 by 박태진목사
    Views 509 

    “2021년에 가장 감사한 일이 무엇인가요?”

  15. No Image 11Nov
    by 박태진목사
    2021/11/11 by 박태진목사
    Views 334 

    “제 눈을 바꾸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16. No Image 04Nov
    by 박태진목사
    2021/11/04 by 박태진목사
    Views 641 

    가짜 뉴스에 속아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17. No Image 20Oct
    by 박태진목사
    2021/10/20 by 박태진목사
    Views 485 

    "매일 환갑처럼 살겠습니다~"

  18. No Image 14Oct
    by 박태진목사
    2021/10/14 by 박태진목사
    Views 460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금식기도를 시작합니다.

  19. No Image 07Oct
    by 박태진목사
    2021/10/07 by 박태진목사
    Views 577 

    미리 알고 대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20. No Image 30Sep
    by 박태진목사
    2021/09/30 by 박태진목사
    Views 333 

    “성경통독의 범위가 확 줄었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