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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주부터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여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에스라,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를 통독함으로써 구약통독을 마치게 됩니다.

드디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제 비로소 구약 통독을 마치게 되었다는 의미와 함께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세우는 때가 되었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통독을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새롭게 보게 되었고,

하나님의 주권을 경시하였던 이스라엘이 어떻게 멸망해 가는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공동체,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공동체에 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는 이번 주 통독 말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번 주부터는 성경통독의 범위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매주 20~25장의 성경을 읽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10장 내외로 읽을 예정입니다.

금주에는 에스라서 10장을 읽고, 다음 주에는 학개와 스가랴서 16장을,

그 다음 주에는 느헤미야서 13장만을 읽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읽는 첫째 이유는 성경본문을 집중해서 읽기 위해서 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과 성벽을 재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원도 적고, 물자도 부족하고, 주변의 반대와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한다는 것은 공사를 중단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이 어떻게 세워졌는지를 살피는 것은

똑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보다 주의 깊게 읽기 위해서 범위를 반으로 줄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모두 함께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신약교회가 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비율입니다.

성경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2:10의 비율로 나타났을 때,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방황하다 삶을 마감하게 되었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주어진 땅을 차지하는 일을 미루는 5:7의 비율은

처음보다 나중이 점점 나빠지는 사사기의 길을 걷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비율이 중요합니다.

성경적인 신약교회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일부 사람들만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마음만 가지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 이러한 마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행동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물결을 이룰 때 교회는 좋아집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있어도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지금까지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성도님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통독의 방법은 다음과 같이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한 장을 읽고 와 닿은 말씀 하나를 적었지만, 이제는 읽는 분량이 적으니

  한 장을 읽으면서 와 닿은 말씀을 두세 구절 적으면 좋습니다.

 

읽은 말씀은 아침에 밴드에 올리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주일 밤에 성경을 읽으면 한 주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되어서 좋고,

매일 3번의 다니엘기도로 하나님을 높여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성경본문을 읽다가 주시는 감동을 따라서 해보면 좋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금식을 하는 장면을 읽을 때는 각자가

주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를 위하여’, ‘자신과 가정을 위하여한 끼 정도를 금식하며 기도하면 좋습니다.

 

금주부터 읽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말씀들이 통독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소망교회로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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