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최영기목사님께서 페이스북에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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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든지 성도든지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고 싶은 열망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에 지치거나, 세상의 삶에 시달리면서 이 열망이 식기도 하고
퇴색하기도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보려는 사람들은 보통 성경에서 교회 형태, 조직, 운영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성경적인 교회에 관한 이론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교회를 세우지는 못합니다.
성경적인 교회를 구현하려면, 성경적인 교회의 열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약 성경의 기록을 보면 초대 교회에 세 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첫째,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
둘째, 믿는 사람들의 삶이 변한다.
셋째, 교회 생활에 기쁨이 있다. 이 세 가지가 성경적인 교회의 열매입니다.
어떤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인지 아닌지 판단하려면, 이 세 가지 열매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성경적인 교회 모습을 갖추었다 할지라도,
이 세 가지 열매가 없으면 겉모양만 성경적인 교회이지 실제로 성경적인 교회는 아닙니다.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라고 믿는 이유는 이 세 가지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신자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성도들의 삶이 변하고, 교회 생활에 기쁨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열매는 비신자의 회심, 즉 영혼 구원에서 시작됩니다.
교인들이 비신자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이들을 섬겨주고,
이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교인들의 삶이 바뀌면서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새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성도의 삶이 변해갈 때, 교회에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기 원하면 영혼 구원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교인들의 삶이 바뀌기를 원하면 영혼 구원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이 교회 생활로 인하여 행복하다고 고백하기 원하면 영혼 구원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영혼 구원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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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 달 동안에 VIP 세 분의 영혼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도 코로나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 구원의 열매는 우리의 섬김과 기도도 있었지만,
모두가 주님께서 거두게 하신 열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이스라엘백성들이 말씀에 따라 침묵하며 여리고성을 돌았더니
마지막 6일째에 크고 견고한 성이 무너진 것과 같다는 느낌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앞서서 싸우신 것과 같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으라고 하신 주님께서 앞서서 구원을 하고 계신 느낌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였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읽고, 암송하며, 그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고,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만을 소원하였더니,
신실하신 주님께서 응답하시는 열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일하심을 믿고 지금까지 섬겼던 VIP들에게 좀 더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VIP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드린 후, VIP에게 ‘예수영접’을 한 번 권해보십시오.
그러면 뜻하지 않은 반응을 경험하게 되고, 주님의 일하심으로 영혼구원의 소식들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