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를 나와 장교로 군복무를 하고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젊은 남자에게 누가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그 사람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괜히 복음을 전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기독교에 대해 반박하는 그의 논리에 막혀 당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일으켰습니다.
이 분이 바로 최영기 목사님이십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할아버지는 성결교단의 목사님이자 6.25 전쟁 때 순교하신 분이셨습니다.
이런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최목사님은 고등학교 때에 세례를 받았고 학생회장, 성가대 지휘도 했지만
대학생이 되고부터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회의와 자기교만에 빠져 교회와 멀어졌고
서서히 방탕한 생활에 빠져 들기 시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지적이며 자신감이 가득한 청년을 변화시킨 사람은
다름 아닌 길거리에서 신약성경을 나누어 주신 이름 모를 전도대원들이었습니다.
최목사님이 미국 유학 당시, 전도대원들이 신약성경을 나누어 주는 것을 보고서
“공짜로 성경책을 나누어 준다는데 한 번 받아 보자”는 생각에 성경을 받게 되었고,
때마침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읽게 된 신약성경 속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최목사님의 인생을 바꾼 것은 길거리에서 성경책을 나누어 주었던 이름 모를 사람들이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사용하셔서 최목사님을 구원과 사역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전도대원들이었던 이들이 자기가 길거리에서 나누어준
성경책을 받고 변화 된 사람이 최영기목사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지금 우리교회에서는 정성이 가득 담긴 성탄잔치 영상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은 “구원은 잃은 것을 찾는 것입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과 그에 따른 특권들을 찾아가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예수님을 믿어 너~무 좋은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교회에서 마련한 성탄잔치는 아무리 잘 준비를 했어도 장소와 시간 때문에 인원이 제한될 수밖에 없지만
영상으로 만들어진 성탄잔치는 인원에 제한 없이 어디에 살고 있든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든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VIP를 초청하는 성탄잔치를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주님께서는 영상으로 만든 성탄잔치에 대한 지혜를 주셔서 오히려 더 많은 VIP에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행복해진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성탄잔치영상을 길거리전도대가 신약성경을 나누어 주었듯이,
기독교에 거부감이 있거나 신앙생활을 쉬고 있거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로 인해 주님이 도우심이 필요한 모든 VIP에게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여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몇 명의 VIP에게 성탄영상을 보내겠느냐?”고 물었더니,
한 청년은 “10명의 VIP에게 성탄영상을 보내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기뻤습니다. 그리고 상상해 보았습니다.
소망성도 한 사람이 VIP 5명씩에게 보내면 300명이 넘는 VIP를 영상 성탄잔치에 초대할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저도 제가 섬기고 있는 개인택시 족구팀밴드에 올리면 40여명이 성탄영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낸 영상을 본 VIP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하여 우리처럼 행복해지고,
최영기목사님 같은 사람도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뿌듯합니다.
자, 지금부터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어 성탄잔치 영상을 보낼 VIP의 명단을 헤아려 봅시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고 행복한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보내줍시다.
참으로 신나고 감사한 2020년 성탄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