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9.05.15 07:29

'세 용사' 이야기

조회 수 6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가  말씀묵상을 처음 시작한 것은 2005년 에스라성경대학원에 들어가면서부터 였습니다.

저는 그 때 말씀묵상이 성경을 읽거나 실천해야 할 것들을 찾는 수준을 넘어서

성경 속에 계신 하나님이 내 삶속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제게 말씀묵상을 통해 그때그때 필요한 말씀을 주시고 인도해 오셨습니다.


금주 말씀묵상 가운데 유난히 마음에 남는 말씀이 있어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것은 ‘세 용사 이야기입니다.

용사두려움을 모르며 기운이 넘치는 씩씩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용사에 대한 말씀이 역대상 11:20-47절에 나오는데,

성경에서 소개하는 용사의 모습은 첫째, 혼자서 수많은 적을 물리치는 일당백의 실력을 지니고 있고(대상 11:21),

둘째는 상대방이 아무리 많거나 강해보이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워 이기는 용감함이 있는 사람입니다.(대상 11:23)

이러한 용사들이 다윗 왕의 주변에는 많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용감한 용사들이라 할지라도

 다윗 왕의 측근에 있는 세 용사와는 견줄 만하지는 못하였다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세 용사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보면, 이들은 1:300의 싸움에서 이긴 적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수많은 적들을 보고 도망할 때 혼자 버티고 서서 적과 싸워 이겼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들의 이러한 실력과 용맹 때문에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용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실력들은 다른 용사들에게도 있었기 떄문입니다. 

그들이 아무도 견주지 못하는 특별한 용사로 불리게 된 것은 하나의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싸움이 있었을 때에 다윗왕이

누가 블레셋이 주둔하고 있는 베들레헴 성문 옆에 있는 우물물을 내게 마실 수 있게 하겠느냐?”고 자신의 소원을 말하였더니,

이 말을 들은 세 용사는 블레셋의 적진을 뚫고 들어가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와서 다윗에게 바쳤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세 용사가 떠온 물을 자신이 마시지 않고 

 이 물은 이 사람들의 목숨을 걸고 가지고 온 세 용사의 피다. 이 생명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겠느냐!!”라고 하며 그 물을 주님께 바쳤다고 하였습니다.

 

다윗 왕이 적진 가운데 있는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고 한 것은

본래 이스라엘의 땅인 베들레헴이 블레셋의 수중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그 땅을 회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베들레헴의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다윗왕의 이러한 마음을 안 세 용사는 다윗왕의 소원을 들어드리고자 목숨을 걸고 적진에 가서 물을 떠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세 용사가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용사라고 한 것은

그들의 실력과 용맹함도 뛰어났지만 그보다는 다윗 왕을 향한 ‘목숨을 건 충성심에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물은 세 용사의 피다!!”하며 감격해 하는 다윗왕의 말이 계속해서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어느 누가 잃어버린 나의 자녀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겠는가?”는 주님의 말씀으로 들립니다.

이러한 주님의 소원을 듣고 세상에 나가 한 영혼을 데리고 올 용사들이 우리 소망교회 안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온갖 정성을 다해 준비한 명랑운동회에 초대할 VIP에 대해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VIP가 "일이 있어서 못온다"고 하면 물러나지 말고 "너 때문에 약속을 미루었다"고 할만큼 

정성을 다한 섬김으로 VIP을 초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VIP들은 소망 용사들의 눈물과 땀과 피다!!”하시며 감격해 하시는 주님이 말씀이 명랑운동회 때에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목사 -


  1. No Image 03Oct
    by 박태진목사
    2019/10/03 by 박태진목사
    Views 342 

    “이제는 기도의 물결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2. No Image 26Sep
    by 박태진목사
    2019/09/26 by 박태진목사
    Views 480 

    ‘비전29 선포식’ 이후 1년을 지나면서...

  3. No Image 20Sep
    by 박태진목사
    2019/09/20 by 박태진목사
    Views 634 

    ‘새로운 삶 공부’가 ‘새로운 삶’이 되도록 하십시오.

  4. No Image 12Sep
    by 박태진목사
    2019/09/12 by 박태진목사
    Views 322 

    즐겁고 복된 추석명절이 되려면..

  5. No Image 05Sep
    by 박태진목사
    2019/09/05 by 박태진목사
    Views 394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합시다”

  6. No Image 29Aug
    by 박태진목사
    2019/08/29 by 박태진목사
    Views 633 

    “국제가사원장으로서의 마지막 당부”

  7. No Image 22Aug
    by 박태진목사
    2019/08/22 by 박태진목사
    Views 510 

    큰나무학교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8. No Image 14Aug
    by 박태진목사
    2019/08/14 by 박태진목사
    Views 406 

    “받기만 할래요? 나누면서 살래요?”

  9. No Image 07Aug
    by 박태진목사
    2019/08/07 by 박태진목사
    Views 554 

    “이렇게 했더니 VIP 전도가 잘 되었습니다.” - 소망교회 편 -

  10. No Image 01Aug
    by 박태진목사
    2019/08/01 by 박태진목사
    Views 355 

    "이렇게 했더니 VIP 영혼구원이 잘 되었습니다."

  11. No Image 24Jul
    by 박태진목사
    2019/07/24 by 박태진목사
    Views 299 

    새롭고, 간절합니다.

  12. No Image 17Jul
    by 박태진목사
    2019/07/17 by 박태진목사
    Views 280 

    매력적인 사람

  13. No Image 10Jul
    by 박태진목사
    2019/07/10 by 박태진목사
    Views 621 

    “2019년 하반기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3가지 기도제목”

  14. No Image 03Jul
    by 박태진목사
    2019/07/03 by 박태진목사
    Views 454 

    2019년 상반기 감사를 돌아보며 드리는 감사

  15. No Image 26Jun
    by 박태진목사
    2019/06/26 by 박태진목사
    Views 660 

    “세례식의 의미”

  16. No Image 20Jun
    by 박태진목사
    2019/06/20 by 박태진목사
    Views 642 

    “금을 사지 않고 그물을 산 사람”

  17. No Image 12Jun
    by 박태진목사
    2019/06/12 by 박태진목사
    Views 382 

    새 바람을 일으킬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18. No Image 05Jun
    by 박태진목사
    2019/06/05 by 박태진목사
    Views 483 

    “잘못된 편자를 찾아서 고쳐야 합니다”

  19. No Image 28May
    by 박태진목사
    2019/05/28 by 박태진목사
    Views 357 

    주님과 함께 하면 모든 것이 '역대급'이 됩니다.

  20. No Image 15May
    by 박태진목사
    2019/05/15 by 박태진목사
    Views 647 

    '세 용사' 이야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