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장 모임에서 ‘한 주간 동안 예수님을 드러내어 자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나서 “예수님을 드러내어 자랑하는 것이 쉬운가요? 어려운가요?”라고 질문했더니 모두 “쉽지 않고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이 왜 어려울까요? 그것이 쉬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이 배우는 생명의 삶 7주차가 되면,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서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사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씀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생명의 삶을 마치고 난 지 오래 된 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쉬운 일인가요? 어려운 일인가요?”라는 질문을 하면
“어렵다”고 확신 있게 대답하고, “죄를 짓는 것은 쉬운가요? 어려운가요?”라고 질문하면 “쉽다”고 주저하지 않고 대답을 합니다.
분명히 그리스도인은 죄를 이기고 의를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배웠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대답을 하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 ‘말씀이 자신의 삶에 습관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아무리 귀한 말씀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삶에 습관이 되지 않은 말씀은 그 능력을 나타낼 수 없고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드러내어 자랑하고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드러내어 자랑하는 것이 쉬운 일인가요? 어려운 일인가요?”라는 질문에
“어렵다”고 대답하는 것은 그러한 삶이 습관이 되지 않아서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수님께 감사한 일들을 적는 것입니다.
드러내어 자랑하고 싶어도 자랑거리가 없으면 하지 못하지만 자랑거리가 많으면
자랑은 저절로 됩니다. 예수님에 대한 감사는 예수님에 대한 자랑거리입니다.
기도 응답 받은 일이나 일상에서 느낀 감사한 일들을 적고 나누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매주 목장에서 나누는 감사는 자신에게 예수님을 자랑하는 습관을 들이는 시간입니다.
두 번째는 VIP에게 예수님을 믿어서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표현해 보세오.
“예수님을 믿어보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00이 좋아요~”
예를 들면, “예수님을 믿으면 염려 걱정이 없어져서 좋아요~”,
“예수님을 믿으면 부부관계가 좋아져요~”,
“예수님을 믿으면 자녀들이 잘 돼서 좋아요~”,
“예수님을 믿으면 의미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어서 좋아요~”...
마지막으로 내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자랑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예수님께서 너무 기뻐하시고 고마워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는 우리 자녀들이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어디서든지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말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기쁨이 부모님에게 없는 것과 같습니다.
- 예수님께 감사한 일들을 무엇인지 기록하고 목장에서 나누십시오.
-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이 좋은지 내 경험을 비추어 말하십시오.
- 예수님을 자랑하면 예수님이 크게 기뻐하고 고마워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하면 우리에게는 예수님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생길 것이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을 자랑하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될 것입니다.
- 박목사 -
들어내어 자랑 할때에
예수님의 기쁨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