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VIP초청 성탄잔치 때에 “나는 ‘얼마짜리’ 인가?”라는 제목으로
‘세상이나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나의 가치’에 대해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참석했던 한 VIP가 “나는 과거에 교회를 다녔었는데, 그러한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나의 가치가 그렇게까지 귀한 줄을 처음 알았습니다”고 제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 뿐 만 아니라 기독교인들 가운데에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올바로 알고,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생명의 삶공부를 권하였습니다.
요즘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인들들 조차도 신앙생활에 대한 행복과 긍지 보다는
갈등과 회의를 품은 채로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기독교에 대한 왜곡된 오해와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격의 3요소인 지성, 감성, 의지가 건강해야 하듯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도 지, 정, 의가 건강해야 하는데,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며 신앙생활 하는 경우들이 그다지 많음이 그 원인입니다.
가정교회 안에는 이 세 가지 요소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목장에서의 솔직한 나눔과 서로에 대한 배려와 섬김의 모습은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던 VIP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감정이 좋아졌다고 해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성경 지식)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주관적이거나 왜곡된 남의 말을 믿는 그릇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올바른 신앙생활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 바로 ‘삶공부’인데,
그 가운데 ‘생명의 삶’은 신앙생활에 대한 의문점을 하나하나 풀어줌으로 구원에 대한 확신과 삶의 목표를 분명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생명의 삶은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이나 신앙생활을 했지만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그런데 이번 생명의 삶은 목자목녀들도 함께 수강합니다.
이미 전에 생명의 삶을 했던 목자목녀들이 다시 재수강을 하는 것은 ‘흡수률’ 때문입니다.
‘흡수률’이란 ‘주어진 것들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분량’을 말합니다.
본래 사람들은 무엇을 배울 때,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골라서 듣습니다.
그래서 처음 생명의 삶을 듣는 사람의 흡수률은 내용의 40~50%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생기는 질문들이 있을 때 20% 정도를 더 흡수하고,
또 실제적으로 사역을 하면서 생기는 질문들이 나머지 20%를 흡수하도록 합니다.
제 경우, 생명의 삶을 20회 가까이 강의 했으면서도 강의를 할 때마다 새롭고 은혜가 되는 것은 이러한 흡수률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생명의 삶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목장이 되기를 소원하는 목자목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생명의 삶은 VIP들에게는 기독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믿음을 줄 것이고
목자목녀들에게는 복음이 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꺠닫게 하여 사역의 열매를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우리 소망교회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신약교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있는 생명의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목사 -
진리로 가득해지길 소망합니다^^♡